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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뿌리염색으로 연명해 나아가고 있었지만, 

피부 톤에 맞지 않게 머리 색이 너무 밝았던 터라

더 이상 이렇게 애매한 색을 가지고 살 수 없다!!

를 외치며 전체 염색을 알아보았다. 

 

큰 마음을 먹고 톤 다운을 하기로 생각했지만, 

이전에 어떤 미용실에서 전체 염색을 크게 실패하고 탈색까지 했던 적이 

있었기 때문에 너무 너무 무서워서 선뜻 미용실에 갈 수 없었는데, 

약수역에 머리를 잘 하는 미용실이 있던가!!

 

추천을 받아 알게 된 실력있는 약수역 미용실 파란헤어 약수점!!

(결론부터 말하자면 너무 만족 ㅠㅠ)

 

후기를 써볼까 한다!!

 

매장에 들어서니 채광이 무척이나 좋았다. 

환하고 깔끔하면서 포인트 컬러들이 돋보이는 매장이었달까!

제일 끝자리로 아늑하게 안내를 받고나니, 나를 담당해주실 우영쌤께서 오셨다

비장하게 전체 염색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렸는데, 

톤다운이 필요하다는걸 알고 계셨음 후후 

(그만큼 심각했다는걸까)

 

컬러차트를 보여주시려고 했는데, 그냥 제일 어두운 초코브라운으로 해달라고 말씀드렸다

탈색된 밝은 모라 어차피 어두운 초코브라운도 금새 빠질 것이다 ㅠㅠ

찰떡 같이 알아들으시고 염색약을 휘리릭 타서 오심!

 

염색을 위해 새 마스크를 가져다 주셨는데, 마스크를 끼고 염색하면 귀 뒤에가 

축축 눅눅해져서 찝찝하다는걸 아셔서 그런지, 

순하디 순한 종이 테이프로 마스크 귀걸이를 볼에 살포시 붙여주시며 

귀까지 파란색 마이트 덮게(?) 같이 생긴 비닐로 덮어주셨다

이런 세심한 센스가 돋보이는 서비스라니!

(감탄하며 모습이 웃겨서 찍어봄 ㅋㅋ)

 

- 시 술 전 -

 

매장 조명이 아니라 그냥 머리가 전체적으로 저랬다...

얼룩덜룩 골든리트리버 같은 모습이었달까...

(사진을 찍고보니 저렇게 계속 다닌 내가 갑자기 안쓰럽)

두 분이서 염색약을 쓱싹 쓱싹 해주시는데

내 머리가 많이 상했음에도 불구하고 머리가 엉키지 않게 염색약을 금새 발라주셨다

약을 바르고 한 15분 20분 정도 있었나?

이후에 샴푸실로 안내해주심!

샴푸를 하면서는

"분명 초코브라운으로 해달라고 했는데, 우르슬라처럼 먹물귀신이 되어있으면 어떡하나" 

하며 걱정했었다 (예전에 어떤 미용실에서 심각하게 당한적이 있음 ㅠㅠ)

샴푸 끝내고 앉았는데 웬걸!!!!

말리기도 전에 만족스러웠음 !!!

그리고 난 머리 말리면서 이런 롤을 앞머리에 해본적이 없었는데, 

드라이 끝나고 감탄하고선 시술 끝나고 바로 다이소 가서 롤부터 삼! ㅎㅎ

내 머리 맞냐구요!!!

색도 예뻐서 계속 감탄하는데, 우영쌤이 해주신 내 고데기 머리에 홀려서

앞으로 머리해야 할 일있으면 무조건 파란헤어에서 드라이 받아야겠다고 생각..

너무 드라마틱한 머리 전 후 !!

 

워낙 밝은 탈색모였기 때문에, 우영쌤은 내가 밖에 나가면 머리 색이 

좀 더 밝아 보일 수도 있을꺼라고 하셨는데, 

밖에 나가서 찍어보니 뭔가 더 예쁜거 같았다.

버스 기다리면서 신나게 머리 샷!

머리 진짜 너무 잘하시는 우영 디자이너 선생님

감사합니다 꾸벅!

 

 

파란헤어 약수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402 · 블로그리뷰 514

m.place.naver.com

상호명: 파란헤어 약수점

위치: 서울 중구 다산로 8길 27 (약수역 7번 출구에서 172m)

전화: 02-22310-6633

영업시간: 

월~목 10:00 - 21:00

토~일 10:00 - 19:00

 

이 글은 해당 업체에게 

서비스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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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서는 왜 업비트에서 트론을 구입하는지, 그리고 FTX 거래소를 거치는지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을 드렸습니다. 이번에는 업비트에서 트론을 구입하는 방법과, FTX 거래소까지 가는 과정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NFT 구매 방법 1단계 (메타마스크 지갑 만들기)

<기본 용어 설명> 이더리움: 코인세계에서 부대장이라 불리는 코인 가스비: 수수료 메타마스크 Meta Mask: NFT 구매를 위해서는 지갑이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지갑을 메타마스

jinjins.tistory.com

1. NFT 구매하는 방법 2단계 :  업비트에서 트론(trx) 구입하기 

  • 트론 구입을 위해 업비트를 개설해야 하는데, 업비트 이용을 위해선 케이뱅크 계좌가 필수입니다. 따라서, 신분증도 준비해주시고 케이뱅크 계좌를 먼저 만드셔도 됩니다.
  • 케이뱅크에 돈을 넣어두시고 업비트에서 계좌 연결을 해주시고 나면 업비트 화면에서 '입출금' 을 눌러주시고 아래와 같은 화면에서 '입금하기'를 눌러줍니다. 

  • 카카오페이 인증후 금액이 업비트 원화로 잘 이동된 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 그러면 이제 업비트 '거래소'를 눌러서 '코인명/심볼 검색'에서 트론을 검색해줍니다

  • 수량에 입력하셔도 되고, 혹은 '지정/시장/예약'에서 시장 누르시고 금액을 입력하셔도 됩니다

  • 트론이 잘 들어와있는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여기까지 하고 이제 FTX 계좌를 만들어보시겠습니다

2. NFT 구매하는 방법 2.5단계 :  FTX 거래소 계좌 만들기 

FTX 계좌를 만들때 저는 어플보다 컴퓨터로 하는게 인증받기에 여러모로 번거로움이 덜 했던 것 같아서 PC에서 개설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제가 해서 그런거고, 어플도 가능합니다) 

FTX 계좌를 만들때는 여권이 필요하므로 여권 준비해주시길 바랍니다. 어떤 분들은 다른 신분증을 올렸는데 인증되기 까지 한달이 걸렸다고 하길래 어느나라에서나 통하는 여권으로 인증하였습니다. 

어려운 내용 없이 본인 인증을 쭉 아래처럼 해나가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로 FTX 메인 사이트 이용하여 지갑을 만드시면 수수료가 5% 할인됩니다)

https://ftx.com/profile#a=85359504

 

FTX

 

ftx.com

이렇게 하고 나면 지갑이 만들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 오른쪽에 Complete ID verification to Deposit by Card를 꼭 해주셔야 합니다. 신원 인증을 해야 돈이 오갈 수 있겠죠?

투자 자금이 어디에서 오느냐고 물으니 저는 직업 (Occupation)을 선택해주었습니다 

사진을 찍어주면 됩니다 

 

다 하고 나면 Level 2 인증을 받으라는 문구도 나올텐데, 꼭 Level 2 인증을 받으셔야 모든 거래가 가능해집니다! 

3. NFT 구매하는 방법 3단계 :  업비트에 있는 트론을 FTX 지갑으로 옮겨주기 

  • 입출금 화면에서 내 트론 자산을 검색해주고 출금하기를 누르면 아래 처럼 보입니다. 
  • 출금주소를 입력해야 하는데, 이제 정신 바짝 차리셔야 합니다. 
  • (중요) 모든 코인은 종류별로 모두 개별 출금주소가 있습니다. 즉, 업비트 트론 계좌에서 FTX 트론 계좌로 옮기려면 FTX 트론 지갑의 주소로 옮겨야 하며, 만약 업비트 트론 출금할 때 출금주소를 FTX에서 이더리움 지갑 계좌로 옮기면 돈이 증발하게 됩니다.... 
  • (즉, 트론은 트론계좌로, 이더리움은 이더리움 계좌로) 

  • 출금주소를 입력하셔야 되는데, 이제 FTX 어플로 로그인해서 Wallet에서 트론 계좌를 찾아봅시다

DEPOSIT 을 누르면 아래 처럼 TRX deposit address가 나옵니다. 복사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복사한걸 아래에 붙여넣기 해줍니다 

그리고 나서는 시간이 꽤 걸릴 수 있습니다 (2~3분 까지도 가능) 

돈이 바로 바로 옮겨지지 않아서 당황했지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이제 FTX 지갑에 트론을 넣는것 까지 성공했으니

다음 글에서는 트론을 이더리움으로 바꿔서 메타마스크 Metamask 지갑으로 넣는 과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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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용어 설명>

이더리움: 코인세계에서 부대장이라 불리는 코인

가스비: 수수료

메타마스크 Meta Mask: NFT 구매를 위해서는 지갑이 준비되어있어야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의 지갑을 메타마스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서론: 코인구매에서 NFT 구매까지 전체 과정 간단 브리핑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코인을 업비트에서 매수하는 방법과 업비트에서 매수한 코인을 FTX 거래소로 이동시킨 뒤 FTX 거래소에서 METAMASK 지갑으로 코인을 최종 이동시키는 방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NFT 를 어떻게 구매하는지 궁금해하다보니 코인 매수에서 Metamask까지 오게되었네요. 수수료 총 4,500원 정도로 이 모든 과정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차근히 알려드리기 전에 큰 틀 먼저 그림으로 보여드립니다: 

1. 업비트에서 트론 매수

2. 업비트에서 트론을 FTX 거래소로 이동시키고 FTX 거래소에서 트론을 이더리움으로 전환한다

3. FTX 거래소에서 이더리움을 메타마스크로 보낸다

4. 오픈씨 (Open Sea)에서 메타마스크 지갑을 이용해 작품 구입을 한다

왜 업비트에서 바로 Metamask로 가지 않고 FTX 거래소를 거치는가?

ㅇ 업비트에서 Metamask로 이더리움(ETH)를 바로 보내게 되면 출금 수수료가 0.018ETH (즉 9만원) 

ㅇ 빗썸에서 Metamask로 이더리움(ETH)를 바로 보내게 되면 출금 수수료가 0.01ETH (즉 5만원) 발생합니다

ㅇ 반면에 FTX에서 이더리움(ETH) 출금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0.001ETH 약 4,500원~5천원정도

왜 업비트에서 이더리움을 매수(구입)하지 않고 트론으로 구입하나요?

ㅇ 업비트에서 이더리움 수수료를 엄청 떼어먹고, 원래도 이더리움 수수료가 비싸다고 합니다

ㅇ 그리고 트론은 이동시간이 빠르고 수수료도 매우 저렴 (제일 저렴) 합니다

** 아직 시작안해보신분들은 모르겠지만, 생소하게도 업비트와 FTX 그리고 Metamask를 거칠 때마다 코인이 바로바로 이동하지 않고 출금 진행 시간이 걸립니다 (몰랐을 땐 제가 잘못된 주소로 보낸 줄 알고 매우 당황했네요)

Open Sea 오픈씨 설명

Open Sea, 오픈씨 사이트에서 그림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첫 가스비 지불이 필요한데 그 지불을 이더리움 / 클레이튼 / 폴리곤 셋 중 하나를 이용해서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클레이튼 폴리곤은 전송 속도가 매우 느리고 불편한 점들이 있기 때문에 이더리움을 사용하는게 낫다고 하네요.

업비트에서 트론을 사고 FTX 라는 해외거래소에 트론을 전송하고 트론을 이더리움으로 바꾼 뒤 메타마스크로 전송하면 됩니다 (위에서의 내용과 같은 말입니다)

 

1. NFT 구매 방법 1단계: Meta Mask 메타마스크 지갑 만들기 

계정 시드 구문은 은행에서 쓰는 보안카드 같은 역할입니다 

저는 단어를 잘 적어서 코팅한 뒤 집안 어딘가에 숨겨두었습니다 (ㅎㅎ)

이제 메타 마스크 지갑을 갖게 되셨습니다.

 

다음 게시물에서는 업비트에서 FTX를 거쳐 Metamask로 이더리움을 옮기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궁금하신 점 있으시다면 댓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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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특공대 할인쿠폰

초대코드: ZG474459

가입시 초대코드를 넣으면 당신이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세탁특공대 이용 방법 / 세탁특공대 주문시간>

 

세탁특공대: 그 날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전까지 문 앞으로 배송받는 서비스

1. 회원가입하기 (초대코드: ZG474459)

2. 메인화면 아래 세탁신청 + 표시가 있다. 이걸 눌러준다

3. 일정을 확인해주세요: 일정이 괜찮다면 "네, 계속 주문할게요"를 눌러준다

4. 어떤 서비스로 신청할까요? 이불 빨래의 경우 '생활빨래'이다. 혹시 드라이 맡길 것도 있다면 둘 다 눌러주면 된다. 이불 말고 다른 세탁물도 같이 맡길 수 있다.

5. 혹시 천연 세제를 이용하고 싶다면 천연세제를 사용해달라고 표기하기

6. 수거 및 배송 요청사항이 있다면 적어준다. 우리집의 경우 문 앞 수거와 문 앞 배달을 요청해두었다. 

7. 주문내용 확인하고 주문하기를 눌러준다

 

남편이 예상치 못하게 입원을 하게 되서, 그가 없는 동안

괜히 우울해 하지 않고 무엇을 하면 조금 시간이 알찰까 싶어서

이불빨래를 결심해보았다

 

이불빨래를 하려면 그 큰 부피를 다 어딘가에 넣어서

차에 싣고 코인 빨래방으로 이동한 뒤

거기서 30분 길면 1시간 넘게 대기해서

세탁을 하고 건조를 해야하기에

혼자서 하는 건 너무 큰일이다

(이사하면 큰 세탁기부터 사리라...)

 

세탁특공대를 요즘 너무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주로 드라이크리닝만 사용했었다

 

이번엔 이불에 도전해보기로!

-세탁신청 끝-

-세탁물 내놓기 시작-

몰랐는데 침대 미트리스에도 환기(?) 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계속 무언가를 씌워두면 안에 습기가 찰 수도 있고

그러한 이유로 곰팡이도 생길 수 있다길래

몰랐으면 상관 안했을텐데, 그걸 들은 이후로

괜히 찝찝해서 방수매트까지 한번 다 걷어줬다

환기 (?) 되렴~

세탁특공대를 이용하면 저런 큰 흰봉지에 내용물이 담겨오는데, 

다음 세탁시 옷이나 내용물을 넣어서 내놓기 좋다

그래서 세탁물을 받으면 비닐은 꼭 보관해둔다

이불 #1 이불 #2 써서 현관 문 앞에 두었다

수요일 오후 4시쯤 세탁 신청을 했고, 

새벽동안 수거 한 뒤, 

목요일 오후 4시에 인수증이 날라왔다

이불 두개에 2만원이다. 

 

코인세탁소에 가는 것 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몇시간 고생하는 것 보다 몇 천원 더 주고 세탁하리라

(좋은 세상이다)

결제 후 이렇게 세탁중이라고 뜬다

 

토요일 아침, 문을 열어보니 이렇게 잘 도착해있다

봉투를 열어보니 포장도 2중으로 되어있다

봉투는 나중에 재사용 해야지~~

앞으로 이불빨래는 세탁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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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픈메타시티 (메타버스 NFT 부동산 세계) 설명

1-1. 메타버스 NFT 부동산 세계란

오픈메타시티 (OpenMetaCity)는 NFT 부동산 플랫폼으로 연결된 메타버스 세계입니다. 분양중인 아파트를 선택하고 청약을 통해 아파트를 소유하세요. 당첨된 소유권은 NFT로 발급되며, 향후 스마트계약으로 쉽게 매매할 수 있습니다. 소유한 아파트로 임대수익과 매매수익을 실현할 수 있습니다. 

1-2. 현실에선 등기부등본, 메타버스에선 부동산 NFT

분양받은 건물은 블록체인 NFT로 소유권을 안전하게 보호받고 마켓에서 코인으로 자유롭게 거래하여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1-3. 오픈메타시티 생태계

청약 및 분양을 통해 아파트를 소유하고, 임대수익으로 토큰을 획득하고 NFT 거래를 통한 더 큰 수익을 얻는 것이 가능합니다

 

2. 오픈메타시티 청약 방법

  1. 무료로 가입하면 청약쿠폰이 발급됩니다 
  2. 가입시 초대코드 HUANTE를 입력하시면 무료 청약쿠폰 5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3. 분양중인 건물을 확인하고 청약쿠폰으로 신청하세요
  4. 쿠폰이 있는 갯수만큼 분양신청이 가능하고 혹은 한 곳에 쿠폰을 몰아서 사용도 가능합니다

https://openmeta.city/main

 

OpenMetaCity

새로운 메타버스 부동산 세계

openmeta.city

 

저도 지금 몇 곳 청약을 넣어놓고 당첨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초대코드 HUAN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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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더 현대는 갈때마다 사람이 많았는데

테레사 프라이타스 사진전이 시작한 날 사람들이 더 몰릴 것 같아서 

더 현대 오픈시간에 맞춰서 10시 15분에 주차를 완료했다 (10:30 오픈)

 

1. 더 현대 여의도 블루보틀 카페

 

백화점에 거의 1등으로 입장한 느낌이라 사람도 없고 너무 한산하고 좋길래

혹시 매번 실패했던 블루보틀 카페를 이번엔 성공할까 싶어서 

쇽쇽 달려가보았더니 역시나!!

줄이 하나도 없던 것!

세에상에 블루보틀이 한궁에 들어온지 3~4년은 족히 지난 것 같은데 

이제서야 먹어보다니

 

블루보틀에서 처음 먹는 메뉴 무엇 마셔야 하나..

아메리카노만 마시기엔 아깝고, 

라떼가 진짜 맛나다고 하던데 뭔가 아쉽고

메뉴를 보다가 옆을 쓱 보니 홀리데이 라떼가 있길래 

혹시 달달한 라떼인지 물어보니 그렇다고 해서

망설임 없이 선택했다 

(남편은 싱글오리진 드립커피)

 

예전에 왔을 땐 대기 137명인가 그랬는데 ^^;;

다시 봐도 놀라운 이 비어있는 광경!

 

마시다가 중간쯤 남편은 케이크 한조각도 추가로 사왔다

블루보틀 커피 홀리데이 라떼 총평: 

고소하지만 밍밍하지 않고 우유의 양도 무겁지 않으면서 커알못인 일반인도

'맛잇따!'라고 외칠 수 있는 맛이었다

 

매우 흡족. 다음엔 대기가 길어도 꼭 다시 오리라

 

2. 더 현대 맛집 수제버거 번패티번 (BUNPATTYBUN)

커피를 마시고 전시를 보러 올라가면서 남편이 번패티번을 꼭 먹겠다고 다짐을 하는 것이었다

(번패티번은 블루보틀 카페 옆에 위치)

점심때 되니 사람이 꽤 있었느넫, 

다행히 앉을 자리가 없는건 아니었다

스크램블버거 5.9
닭가슴살 치킨버거 7.3
치즈버거 6.9
베이컨치즈버거 7.9
해쉬브라운버거 8.5
번패티번 버거 9.3
닭다리살 치킨버거 9.8
트러플머쉬룸버거 9.8
과카몰리버거 9.8
포테이토 쉬림프버거 10.8
플래터 18.9

 

나는 어딜가나 치즈버거 픽이다

(TMI: 맥도날드에서도 무조건 쿼터파운드치즈세트)

야채 러버들은 이해 할 수 없겠지만, 

야채 없이 고기와 치즈의 그 꾸덕한 맛에 케챱을 범벅해서 먹는걸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치즈버거 / 남편은 번패티번버거

과연 고집과 욕심의 결과는 어떨 것인가!

아래: 남편의 번패티번 버거

아래: 나의 치즈버거

수제버거 맛집 번패티번 총평: 

이제까지 수제버거 맛집으로는

1순위가 레이지버거였는데

번패티번에서 먹는 순간 나와 남편

동시에 순위가 바뀌었음을 외쳤다

우리의 1순위는 이제 번패티번이 되었다

우리가 레이지버거를 1순위로

꼽았던 이유도 번 때문이었는데, 

번에 버터가 많이 들어가서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부드럽다

그런데 번패티번은 거기서 한번 더

고소하고 쫄깃하고 부드럽다

결국 버거가 맛있으려면

번이 맛있어야 하는거 같은데, 

매장 이름을 번패티번이라고

지은 이유를 먹고나서 이해했다

그들은 그들의 번 (빵)에

굉장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을 것!!

 

다음 더 현대 방문때도 우리는 번패티번을 먹기로 했다

블루보틀 커피도 또 마실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럴려면 또 오픈 컷 해야 될 것 같아서 자신이 읎다...

아무튼 완벽했던 커피/맛집/사진전 데이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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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같았던 연휴라고 하기엔 다사다난한 일들이 많았네요

한 해를 시작하며 액땜했다고 생각하고 다시 한번 긍정을 외쳐봅니다

시댁과 친정에서 받아온 음식이 너무 많아서

어제는 냉장고에 다 들어가질 않더라구요!!

부끄럽지만 일단 냉장고 사진 보여드리고 갑니다...

가뜩이나 비스포크 키친핏 냉장고라 안에 들어갈 수 있는 내용물에 한계가 있는데, 

아무리 차곡 차곡 쌓으려 해도 김치통들 때문에

이젠 정말 아무것도 안들어갑니다

이래서 엄마가 인테리어를 망치면서까지

김치냉장고를 이고지고 계신가 봅니다 (깨달음)

 

아무튼 양가에서 받아온 음식을 넣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다가

전을 타파통에 넣지 않고 지퍼락에 어떻게 넣으면 좋을지 생각을 해보았어요

 

보통 전을 겹쳐서 넣은 후 냉동 보관하면

나중에 먹을 때 먹을 만큼 해동하지 못하고 

덩어리 채 꺼내서 먹게되지 않나요? (저만 그런가요?)

 

특히 호박전 같은건 해동하고 나면 서로 들러붙은

튀김옷들이 엉겨붙고 떼어지고

나중에 구울때 보면 호박이 맨 몸으로 뎁혀지고 있는 현상을

다들 겪어보셨을텐데요!

 

정성들여 부친 전 잘 보관해두면 한 두달은 반찬 고민 하지 않아도 되니, 

제가 새로 시도해본 방법 공유드립니다! 

 

준비물: 

  1. 종이호일
  2. 냉동 할 내용물 (동태전, 육전, 호박전 등)
  3. 지퍼락 혹은 비닐

종이호일에 내용물을 줄지어 놓은 뒤 돌돌 말아서 내용물이 서로 붙지 않게 해준다

 

간단하지 않나요?

육전도 똑같이 해서 말아줬습니다~

그런 다음 이렇게 지퍼락에 쇽 넣어줍니다

이제 냉동고에 타파통 채로 넣을 필요없이 얇고 넓게 펴서 넣으니

보관이 편리해졌어요!

어제 냉동고에 넣었는데, 오늘도 육전이 생각나서 저는 다시 꺼내 먹어보려 합니다 ㅎㅎㅎ

 

우리 모두 냉장고 정리 화이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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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전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전시기간 정보

2022년 1월 29일 (토) ~ 2022년 4월 24일 (일)

월-목 10:30 ~ 20:00 (입장마감 19:00)

금-일 10:30 ~ 20:30 (입장마감 19:30)

 

전시장소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관람가격

대인: 15,000원

소인: 13,000원

*만 48개월 미만 무료

어떻게 사진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대학을 가기 이전부터 그리고 심지어 대학 재학중에도 멀티미디어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노력했지만, 제가 만든느 모든 연간 프로젝트들을 위해선 늘 반복해서 사진에 의존했었습니다. 저는 사진이 내 미래가 되거나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았지만 웃기게도 다른 미디어 기술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사진을 찍고 있는 저를 발견했습니다. 그렇게 지내던 와중 대학교 3학년에 들어와서 인스타그램을 개설했고, 인스타그램은 제가 대학에서 느꼈던 예술적인 압박감과 진지함보다 실험적인 방식으로 사진을 탐구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전 별 생각 없이 매일 핸드폰으로 촬영을 하였는데, 언제부턴가 편집과 색상의 세계, 그리고 그것이 이미지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어떻게 빠르게 형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 매료되게 되었습니다. 저는 정물 장면의 구도와 컬러 작업으로 브랜드들로부터 주목을 받았고, 지금으로부터 약 3년 전에 전업 포토그래퍼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브랜드를 위한 콘텐츠 제작은 마침내 사진에 대한 나의 열정을 지원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리는 당신의 밝고 사탕 같은 편집 스타일에 감탄합니다. 정말 독특해요! 어떻게 그 방향으로 가기로 결정했고, 스타일을 발전시키기 까지 얼마나 걸렸나요?

감사해요! 의식의 흐름에 따라 결정되지는 않았지만, 색상에 대한 다양한 접근 방식을 실험하면서 제 취향이 저절로 길을 안내했습니다. 여러 편집 단계를 거쳤고 결국 파스텔톤과 부드러운 톤 사이에서 약간 머물렀지만 완전히 만족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시점에는 파스텔을 시작점으로 하되, 살짝 변형된 다른 느낌의 독창적인 채색 스타일을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물론 아직도 진행 중이지만 제 색상 팔레트에 만족하는 지점에 도달하기 까지 약 2년이 걸렸습니다. 저는 Lightroom 라이트룸에서 이미지를 편집하고, 제 자신을 인식할 수 있는 요소가 사진에 있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때로는 첫 시도에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그 사진과 약간의 거리/시간을 둔 후 다시 작업을 하면 원하는 느낌이 나옵니다.

 

가장 큰 예술적 영향은 무엇입니까?

회화와 멀티미디어 아트를 공부하면서 많은 영감과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어떤 아티스트가 나에게 영향을 주었는지 인지하기는 어렵습니다. 회화로부터 영감을 받을 때는 반고흐, 마티제, 마가렛과 같은 거장들이 색에 접근했던 방식들에 대해 생각하고 사진의 경우 Fan Ho의 컬러 사진, William Eggleston의 비주얼 다이어리, 그리고 Nguan의 작품들로부터 영감을 받습니다. 어렸을 때 애니메이션 영화들을 보았던 것이 제 시각적 취향을 발달시키는 데에 큰 역할을 했던 것도 같습니다. 또한, 아름다움과 시각적인 순간의 기쁨을 주는 아트를 좋아하는데, 그 기쁨 이상의 것을 아트로부터 기대하지는 않습니다. 적어도 저는 그렇게 영감을 받습니다. 그리고 저 또한 사람들에게 그러한 기쁨만을 제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격리 기간 동안에는 어떻게 삶에 적응하였나요? 불확실한 시기에 창의성을 유지하는 방법을 위한 팁이 있나요?

집 밖으로 나가는 것이 어려웠다보니 여행하지 못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첫 번째 팁으로는 스스로에게 너무 가혹하지 않고 우리가 만들어야 한다고 느끼는 압박에게서 굴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전 여행 기록들을 다시 보면서 제가 미처 보지 몸ㅅ했던 이미지들을 재 창조시키기도 했습니다. 저는 자연광 아래에서 촬영하는 것을 좋아하다보니 정물 사진을 만드는 데에 있어 겨울은 저에게 느린 계절입니다. 따라서 저는 겨울이라는 이 시간을 새로운 프로젝트에 할해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제 인스타그램 청중들이 저를 더욱 밀접하게 팔로우하는 커뮤니티로 변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따라서 더 많이 읽고 온라인 강의들도 수강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이 '낭비'된 것처럼 느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제 작업에 기여할 수 있는 다른 창의적 창구들을 탐험하고 있습니다. 

 

A Color Story "5 Questions with Teresa Freitas" 인터뷰 내용을 번역하였습니다

 

어느 봄날,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이 오늘 시작되었고, 입장 전 입구에는 이렇게 예쁜 색감의 핑크 포토존이 비치되어있다 (센스)

입장부터 아기자기 하다고 느껴졌다
입장해보니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그녀가 적업하는 방식에 대한 영상이 틀어져있었다색감이 너무 예쁘고 신박했달까?
그리고 최종 결과물:

  • 테레사 프레이타스는 1990년에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태어났고, 리스본에서 가까운 해변도시, 에스토릴에 있는 조부모의 집에서 자라났다. 고등학교에서 예술을 공부했고 18살 때는 친구들과 런던으로 첫 해외여행을 떠났다. 
    리스본 대학 예술학부에서 회화를 공부한 이후 멀티미디어 아트를 전공했다. 그리고 2012년 인스타그램에 첫 포스팅을 했고 부담없이 즐기면서 사진을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 2015년에는 리스본 예술 대학에서 디자인과 뉴 미디어로 석사 학위를 받았고 매거진 이그넌트에 그녀의 작품이 실리면서 처음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게 되었다. 벨베디어 보드카에서 첫 작품 의뢰가 들어왔다. 
  • 2016년에는 사진작가로서의 경력이 시작되었고 넷플릭스와 같은 클라이언트와의 협업을 위해 여행을 시작했다. 
  • 2018년에는 전업 사진작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의 길을 갈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한 테레사는 넷플릭스, 클로에 와의 협업을 위해 로스앤젤레스, 팜스프링스, 샌프란시스코를 여행했다. 
  • 2019년에는 온라인 아트 갤러리인 서브젝트 매터의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처음으로 작품을 판매했다. 테레사의 시각적 언어와 시그니처 스타일은 크게 발전하여 지금은 상업 프로젝트를 넘어 예술가로서의 사진작가 경력을 다시 쓰고 있다. 

그리고 지금 이곳 서울에서 그녀의 첫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그리고 입장하자마자 '연출 너무 잘했네' 하며 감탄했던 공간이다: 
테레사 프레이타스와 꽃밭에서 같이 사진을 찍고 있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기획/연출하신 분 꽃길만 걸으시길...♡

 

나도 이렇게 피크닉 하고 싶다! 생각이 들게 한 사진

그녀는 조금은 뻔하고 현실적인 것을 찍은 다음 그것을 색을 이용해 
비현실적인 장면으로 만드는게 자기 작업의 비밀이라고 말합니다

남편 어때? 구름위를 걷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물은 뒤 나도 구름 감상
공간 하나하나 모두 너무 예쁘다. 색감 최고. 작품과 잘 어울리는 공간을 만든 것 같아서 그것에 또 감탄!테레사 프레이타스와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 것만 같았다

 

컬러는 제 작업의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녀의 작업실을 옮겨온 공간이 있었는데 너무 아기자기해서 내 공간으로 만들고 싶었다

영감이 떠오른다는 남편
자신의 목소리를 찾는 걸 멈추지 마세요 이미 그걸 찾았다고 생각하는 순간에도 말이죠
그리고 옹징어 게임 세트장과 느낌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주목을 받았던 라 무라야 로하 사진여긴 오징어 게임이 연상되는 핑크 세트장도 꾸며져있다

 

그녀가 유명해질 수 있었던 바다 사진들

 

그리고 관람하시는 어떤 분께서 우리 사진을 흔쾌히 찍어주셨다 (감사합니다 꾸벅♥)
전시 끝나고 있을 기프트샵 (아트샵)이 매우 기대됐는데역시나 예쁜템들이 가득했다

 

 

 

요런거 욕심 많은 나는 엽서 여러장 구입(나중에 액자에 끼워둬야지~~)

사진을 좋아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전시: 테레사 프레이타스 사진전

전시기간 정보

2022년 1월 29일 (토) ~ 2022년 4월 24일 (일)

월-목 10:30 ~ 20:00 (입장마감 19:00)

금-일 10:30 ~ 20:30 (입장마감 19:30)

 

전시장소

여의도 더현대서울 (ALT.1)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관람가격

대인: 15,000원

소인: 13,000원

*만 48개월 미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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