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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특공대 이용 방법 / 세탁특공대 주문시간>

 

세탁특공대: 그 날 자정까지 주문하면 이튿날 아침 7시 전까지 문 앞으로 배송받는 서비스

1. 회원가입하기 (초대코드: ZG474459)

2. 메인화면 아래 세탁신청 + 표시가 있다. 이걸 눌러준다

3. 일정을 확인해주세요: 일정이 괜찮다면 "네, 계속 주문할게요"를 눌러준다

4. 어떤 서비스로 신청할까요? 이불 빨래의 경우 '생활빨래'이다. 혹시 드라이 맡길 것도 있다면 둘 다 눌러주면 된다. 이불 말고 다른 세탁물도 같이 맡길 수 있다.

5. 혹시 천연 세제를 이용하고 싶다면 천연세제를 사용해달라고 표기하기

6. 수거 및 배송 요청사항이 있다면 적어준다. 우리집의 경우 문 앞 수거와 문 앞 배달을 요청해두었다. 

7. 주문내용 확인하고 주문하기를 눌러준다

 

남편이 예상치 못하게 입원을 하게 되서, 그가 없는 동안

괜히 우울해 하지 않고 무엇을 하면 조금 시간이 알찰까 싶어서

이불빨래를 결심해보았다

 

이불빨래를 하려면 그 큰 부피를 다 어딘가에 넣어서

차에 싣고 코인 빨래방으로 이동한 뒤

거기서 30분 길면 1시간 넘게 대기해서

세탁을 하고 건조를 해야하기에

혼자서 하는 건 너무 큰일이다

(이사하면 큰 세탁기부터 사리라...)

 

세탁특공대를 요즘 너무 잘 이용하고 있었는데

주로 드라이크리닝만 사용했었다

 

이번엔 이불에 도전해보기로!

-세탁신청 끝-

-세탁물 내놓기 시작-

몰랐는데 침대 미트리스에도 환기(?) 가 필요하다고 하더라

계속 무언가를 씌워두면 안에 습기가 찰 수도 있고

그러한 이유로 곰팡이도 생길 수 있다길래

몰랐으면 상관 안했을텐데, 그걸 들은 이후로

괜히 찝찝해서 방수매트까지 한번 다 걷어줬다

환기 (?) 되렴~

세탁특공대를 이용하면 저런 큰 흰봉지에 내용물이 담겨오는데, 

다음 세탁시 옷이나 내용물을 넣어서 내놓기 좋다

그래서 세탁물을 받으면 비닐은 꼭 보관해둔다

이불 #1 이불 #2 써서 현관 문 앞에 두었다

수요일 오후 4시쯤 세탁 신청을 했고, 

새벽동안 수거 한 뒤, 

목요일 오후 4시에 인수증이 날라왔다

이불 두개에 2만원이다. 

 

코인세탁소에 가는 것 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몇시간 고생하는 것 보다 몇 천원 더 주고 세탁하리라

(좋은 세상이다)

결제 후 이렇게 세탁중이라고 뜬다

 

토요일 아침, 문을 열어보니 이렇게 잘 도착해있다

봉투를 열어보니 포장도 2중으로 되어있다

봉투는 나중에 재사용 해야지~~

앞으로 이불빨래는 세탁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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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으로 많은 사람들이 예기치 않게 집안 소파에 앉아 TV프로그램을 시청하는 시간이 늘어났지만, 한해동안 다양한 작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또 많은 흥행을 이루어내며 매체에게는 풍성한 해였다. TV의 황금기가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2022년에 주목해야 할 넷플릭스 Netflix의 최신 드라마들을 모두 소개해볼까 한다. 

 

1. Archive 81 아카이브 81

당신이 팟캐스트 중독자라면 Archive 81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주인공은 테이프를 복구하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데, 작업에 몰입하던 중 어느 감독의 실종과 악령의 컬트가 얽힌 사탄 숭배가 기록되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그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는 자신 또한 그것에게 끌려가지 않기 위해 싸우기를 반복하는데, 그 과정이 흥미롭다. 

2. After Life 애프터 라이프 앵그리맨

에피소드의 각본과 연출을 맡은 Ricky Gervais는 아내를 잃은 후 인생을 살아가는 홀아비 토니로 출연한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고 홀로 남은 지역 신문기자 토니는 상실감에 빠져 더 이상 사람들이 그의 곁에 다가오지 못하도록 매사에 최대한 삐딱하게 군다. 

3. Ozark 오자크

몇 년 전만 해도 우리 대부분은 아마도 방송에서 방영될 차세대 스릴러 작품의 주인공이 제이슨 베이트먼 Jason Bateman일 거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이제 Ozark 의 커플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범죄 커플이 되었고, 그들은 방송의 마지막 시즌을 앞두고 있다. Marty와 Wendy가 무엇을 준비할지 확실하게 알긴 어렵지만 예고편을 보면 그들이 마침내 중서부 호수 지역에서 벗어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범죄의 수렁에 빠진 가족을 그린 스릴러 시리즈이다. 

4. The Woman in the House Across the Street From the Girl in the Window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주인공 Kristen Bell 은 와인을 마시며 창문 밖을 관찰하는 것에 열정이 있다. 그리고 그녀는 본인이 창문밖을 보다가 살인을 목격했다고 믿는다. 예고편을 한번 보시는 걸 추천한다.

 

5. Inventing Anna 애나 만들기

브리저튼을 히트시킨 숀다 라임즈의 실화 기반 드라마 미니시리즈이다. 이건 뉴욕에서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가짜 상속녀 Anna Delvey 에 대한 이야기이다. 뉴욕 상류층 사교계에 등장한 부유한 독일인 상속녀 애나 델비 (줄리아 가너)는 호사스러운 생활을 누리던 중 그녀가 사기꾼이라는 의심과 소문이 퍼진다. 그녀의 화려하고 절도하는 삶은 그녀가 2017년에 체포되면서 끝이났다. 

6. Love is Blind (Season 2) 연애 실험: 블라인드 러브 (시즌 2)

코로나 19 시대에 사랑을 위해 맞춤 제작된 것처럼 보였던 연애 리얼리티 쇼 러브 이즈 블라인드가 또 다른 로맨스 시즌으로 돌아온다. 이전 시즌과 동일하게 출연자들은 서로를 보지 않고도 서로에 대해 알아간다. 지난 시즌에는 누군가가 한쪽 무릎을 꿇었다면, 이번 시즌에서도 놀라운 반전과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7. Vikings: Valhalla 바이킹스: 발할라

전편의 결말 이후 100년이 지난 유럽 대륙. 바이킹이 유럽 전역을 습격하면서 이교도와 같은 새로운 문명이 발전하는 과정을 묘사한다.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서,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전설의 다음 이야기가 시작된다. 

 

8. Bridgerton 브리저튼 시즌 2

브리저튼이 시즌 2와 함께 돌아왔고, 이번엔 Lady Whistledown의 가십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졌다. 새로운 시즌에서는 사랑보다 의무에 더 집중하게 된 장남 Anthony Bridgerton에 초점이 맞춰진다. 

9. The Crown 더 크라운

수상 경력이 빛나는 왕실 드라마 더 크라운이 올 가을 시즌 5로 돌아온다. Imelda Staunton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으로 왕위를 계승하는 것을 포함하여 새로운 배우들이 캐스팅을 이어받게 되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았지만, 대부분의 역사 애호가들은 역사 기반 시리즈에서 다음에 어떤 내용이 나올지 추측할 수 있다. (참고: 찰스 왕세자의 외도를 폭로하는 다이애나비의 유명한 BBC  인터뷰)

10. The Sandman

1980년대와 1990년대의 DC코믹스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는 The Sandman  시리즈는 Thomas Sturridge가 연기한 상징적인 캐릭터 Dream이 새로운 퀘스트를 시작하는 이야기이다. 오컬트 단체의 주술에 걸려 70년 동안 감금당한 주인공 Dream 은 꿈의 왕국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11. Stranger Things 4 기묘한 이야기 4

기묘한 이야기가 3년이라는 긴 시간을 지나 마침내 네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예고편에 의하면 Eleven은 캘리포니아의 새 집에 적응하고 있고 봄 방학 동안 재결합할 것을 기대하며 Mike에게 편지를 쓰고 있다. 하지만 예고편에 등장한 총성, 폭발, 그리고 소름끼치는 모습들을 한 인형들을 보고나면 그들이 그렇게 편안하게 있진 못했을거라고 우리는 예상해본다. 

 

12. The Witcher: Blood Origin 위쳐: 블러드 오리진

Witcher의 줄거리보다 천년이 더 앞선 Blood Origin은 Witcher가 존재하게 된 이유와 Elven 세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13. Wednesday

Addams Family 아담스 패밀리의 소름끼치는 기이함을 새로운 세대에게 알릴 때가 되었다. 따라서 Wednesday는 찰스 아담스 원작의 '아담스 패밀리'를 모티프로 한다. 그리고 이걸 팀버튼 보다 더 잘 해 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아담스 가족의 어린 딸에 초점을 맞춘 이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그녀가 고등학교 라는 세계를 탐색하면서 성장하는 미스테리물이다. 

14. Bling Empire 블링블링 엠파이어 시즌 2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부유한 아시아계 미국인 사교계를 배경으로 한 시리즈인 Bling Empire 블링블링 엠파이어가 봄을 맞이하여 두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시즌 1때와 동일한 인물들이 보이지만 이번엔 더 놀라운 서프라이즈들을 들고온 그들이다.  

15. Human Resources 휴먼 리소스

십대의 끊임없이 변화하는 몸과 마찬가지로 Big Mouth의 생물 세계는 지난 5시즌 동안 빠르게 발전해왔다. 호르몬 괴물에서 불안 모기에 이르기까지, 사춘기를 의인화하는 캐릭터들은 팬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되었는데, 이제는 그들이 각성과 우울한 에피소드를 일으키지 않을때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볼 수 있다. 

16. Anatomy of a Scandal 아나토미 오브 어 스캔들

Sarah Vaughan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앤솔로지 시리즈는 영국 엘리트들의 다양한 스캔들에 대해 다룬다. 

17. Russian Doll 러시아 인형처럼 시즌 2

2019년 첫 방송 이후 이제 시즌 2가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타샤 리온은 그녀의 36번째 생일 파티에서 죽음을 맞이하지만, 그녀의 마지막 날을 계속해서 살게되는 반복 (Groundhog Day)이 일어난다. 끝없이 반복되는 죽음과 생일 파티에서 죽었다 살아난 걸 축하하기엔 죽음이 코앞에 다가와 있다. 

18. The Umbrella Academy Season 2 엄브렐러 아카데미 시즌 2

지구를 지키려다 1960년대로 떨어져버린 엄브렐러 아카데미의 일곱 형제들은 모두 다른 시점으로 흩어졌다. 파이브가 형제들을 모으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는데, 끝날 줄 알았던 인류 종말은 핵전쟁으로 뒤바뀌어 형제들을 따라온다. 

19. Resident Evil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히트자인 레지던트 이블 비디오 게임을 실사화한 레지던트 이블 영화에 대해 아직 알려진 바가 많지는 않다. 그러나 Netflix에서 이제까지 보여준 힌트에 따르면, 이 시리즈는 T-바이러스가 발견 된 지 30년 후에 대해 그리고 있다. 

20. Devil in Ohio

정신과 의사에게 새로운 손님이 도착하면서 불길한 사건이 발생하는데, 사이비 종교 집단에서 탈출한 소녀의 등장으로 가정의 평화에 금이 가기 시작한다. 

21. The Midnight Club

크리스토퍼 파이크 (Christopher Pike)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미드나잇 클럽 (The Midnight Club)은 호스피스 센터를 배경으로 한다. 매일 밤 자정에 불치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들은 모여서 무서운 이야기를 하는데, 그들은 서로 중 먼저 세상을 떠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은 무덤에서도 남은 이들과 소통하기로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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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머리인데 뿌리염색을 잘 안해주면 검은 머리가 자라나면서 어딘가 모르게 얼굴이 지저분해보이고

머리를 묶으면 심지어 약간 떡진 머리(?) 같이 연출이 된다

왜인지 모르겠으나 뿌염을 하지 않고는 자신감을 가질 수가 없다

한티역 미용실 클라스헤어 추천을 받았는데 이번에 방문해보았다~

뿌리염색을 위해 찾아간 클라스헤어!

이렇게 넓고 쾌적한 미용실이 한티역에 있는줄 몰랐다

대치동미용실 클라스헤어를 소개합니다~!

가운을 입은 뒤, 바로 위 사진에 보이는 카페 같은 공간에서
컬러들을 보여주시고, 나는 9, 10 사이 어딘가의 색으로 해주신다고
친절하게 안내해주셨다

- 시술 전 -
조금 길렀는데도 검은 뿌리는 진짜 너무 거슬린다 ㅠㅠ

- 시술 과정 -

먼저 두피보호제를 꼼꼼하게 발라주시고, 귀 보호 랩까지 착용해주신다
이후, 굉장히 세심하고 부드럽게 염색약을 도포해주시는데,
약을 바르는지도 모르게 시간이 훅 갔다.

다 바르고 중간 중간 오셔서 색이 잘 나오는지를 봐주셨는데,
내 모발이 얇아서 두피 가까이 있는 제일 뿌리에는 색이 빨리 나온다고 하시면서
약을 조금씩 덜어서 뿌리에서 떨어진 부분에 옮겨 칠해주셨다

이후 결과 보니, 전혀 층지지 않고 본래 색 그대로 뿌리를 염색해주셔서
너무나도 안도!!!

샴푸실은 조명도 은은해서 좋았다
누워있을 때 너무 밝으면 언짢을 수 있는데
작은 부분 하나하나 신경써주신 게 느껴졌다

- 완성 샷-

두피가 너무나 깔끔해졌다!!
뿌리염색 한지도 모르게 층지지 않고 색을 너무 잘 맞춰주신 것도 감동포인트!

그리고 케어실도 아래와 같이 이렇게 예쁘게 꾸며져 있어서,
다음번엔 여기 앉아서 케어받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수험생 할인도 1월 31일까지 한다고 하니, 학생들은 참고해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아모레퍼시픽에서 나오는 아윤채 제품들이 진열되어있었는데,
어쩐지 제품들이 순하고 좋더라니!!

나는 우진 디자이너님께서 맡아주셨는데,
너무 꼼꼼하시고 섬세하셔서 강력 추천하고 갑니다!!!
대치동미용실 클라스헤어 추천추천!!!

올해말까지는 네이버 첫방문고객에게 20% 할인혜택이 있다고 합니다~~

영업일: 화~금 10:00 ~ 20:00 (월요일 정기휴무)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 64길 9 6층 (한티역 롯데백화점 강남점 뒤 하남돼지 건물 6층)
주차: 발렛 3000원
전화: 0507-1347-8788

이 글은 해당 업체에게

서비스를 협찬받아

솔직하게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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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9일 기준 94만 유투버 슛뚜 Sueddu를 소개해본다

(이미 워낙 유명하지만 그냥 내 식대로 덕질)

 

감성브이로그의 대가 슛뚜 Sueddu

설명: 의상디자인과를 나왔지만 현재 유투브 크리에이터이면서 프리랜서이다

채널특징: 강아지와의 일상, 요리, 나들이, 여행 등을 보여주는 잔잔하고 조용한 Vlog 채널.

모든 설명은 말이 아닌 자막으로 대체한다

타 브이로그와의 차별점: 깔끔한 편집, 예쁘고 고화질인 영상

슛뚜 카메라: (글 밑에 소개 예정)

'카메라가 너무 사고 싶다'라고 처음 생각하게 만든 유투버이다

그만큼 화면 구도가 너무 좋고, 본인만의 색감이 있다

초반의 영상들은 지금 다시 보니 매우 어둡지만,

(지금은 환한편)

친구와 사업도 했다가

어도비 프로그램 과외도 했다가

외주 작업도 했다가 등등 굉장히 바쁘게 사는 그녀이고

글을 참 잘 쓴다는 생각을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책도 집필한 적이 있다

나는 유투브라는 바다를 늘 항해하는 사람이지만 구독하고 고정적으로 챙겨보는 유투버는 많이 없다

그래서 늘 일주일에 한번씩 올라오는 그들의 영상을 감상하고 나면

이후엔 떠돌이처럼 그들같은 또 다른 유투버를 찾기위해 방황한다

슛뚜의 영상은 내가 바라는 삶의 색을 담고 있다.

그것이 실제가 아니라 영상에 담긴 색일 뿐일지라도, 나는 그녀의 삶을 지향한다

그러다보니 그녀를 동경하게 되었고, 팬이되었다

그녀가 쓰는 카메라도 괜히 검색해보고, 그녀가 하는 강의도 찾아보고,

그녀가 만든 LUT 파일을 구매해서 내 일상 영상에 적용해보기도 하고,

근데 그 결과물이 너무 좋아서 더욱 그녀를 동경하게 되고,

무튼 그런 반복이 있었다.

그런데 사실 나는 내가 팔로우 하는 사람들이 책을 내는 것에는 큰 관심이 없다

그들이 본인의 생각을 짧게 이야기하면 누군가가 그냥 스토리텔링처럼 길게 늘어뜨려 대신해서 써주는건 아닌지, 읽을게 없는건 아닌지, 그리고 인기에 힘입어 그냥 돈만 걷어가는건 아닌지 등

은근히 되게 까다롭게 생각하고 마음속으로 동경할 뿐 그들이 판매하는 그 어떤 것에든 관심이 없다.

그런데 계속 읽어보고 싶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슛뚜가 유명해진 이유는 예쁜 영상에만 있지 않았다

예븐 영상은 누구나 포착할 수 있고 누구나 찍을 수 있지만

그걸 본인만의 색을 입혀 스토리텔링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녀는 본인이 만든 영상의 작가도 되고 편집자도 되는데,

그녀가 쓰는 자막은 늘 가독성이 좋고 내용도 좋다

그녀가 이런 영상을 만들기 까지 어떤 삶의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을지 궁금했다

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
슛뚜, 장희주 (히조) 공동 집필

음..

책 설명에 앞서 부연 설명을 하자면, 그리고 또 다른 소개를 하자면

슛뚜를 통해 알게된 또 다른 채널 '히조'이다

히조 채널은 왜 아직도 14만 밖에 안되는지 의문이다

외국어 자막이 슛뚜는 엄청 많은데에 비해 히조는 별로 넣지 않아서일까?

히조채널도 본인만의 감성이 있고 편집도 예쁜데

다른 출발점에 놓인 자매를 키우는 엄마의 마음처럼

히조 채널을 보며 왜 내가 전전긍긍하는가...

아 무 튼

둘은 대학동기이면서 소문난 베프인데,

(참고로 둘은 홍대 의상학과를 나왔다고 했다)

그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써낸 것이 '여생 (女生), 너와 나의 이야기'이다

제목이 참 센스있다고 생각됐다

<책소개>
64만 유튜버 ‘슛뚜’ 그리고 7만 유튜버 ‘히조’가 남긴 여자로 살아가는 인생에 대해서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살자' 주의 슛뚜와 '내 인생은 나의 것' 히조가 만났다. 슛뚜와 히조는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프리랜서이다. 결코 평탄하지 않은 20대를 보낸 두 여자는 어느 날 술을 마시며 이런 얘기를 했다.

"우리 이야기를 책으로 써보는 건 어때?"

생각해보면 힘들었던 시절의 슛뚜와 히조는 그들과 비슷한 누군가가 간절히 필요했던 것 같다. 내 상황에 공감해줄 수 있고, 나만 이렇게 힘든 게 아니라고 말해줄 그 누군가가. 그때의 우리처럼,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가 그 '누군가'가 되어줄 수 있기를 희망하며 『여생女生』을 펴냈다.

여생은 서른을 앞두고 '슛뚜와 히조의 지난 20대의 고민들을 가감없이 책으로 묶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된 책이다. 지나면 별거 아니라고들 말하지만 그때의 우리에겐 참 커다랗게만 느껴졌던 고민들이다.

『여생女生』은 작가가 과거의 나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이기도 하다. 서툴었고, 설렜고, 두려웠던 지난 20대의 나날을 솔직하게 적어냈다. 이 책은 그 고민의 해결방법을 제안하거나 삶의 방향을 제시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살아온 사람이 둘 있다고, 이렇게도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하고 다. 작가 둘이 울고 웃으며 보내온 지난 모든 시간이 당신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목차

우리가 서로를 뭐라고 부를 수 있을까

술 한 잔의 치기
나 자퇴할래
이렇게나 달랐던 우리가
끝없는 알바의 굴레
유구한 알바의 역사
술 고삐가 풀린 유럽여행
가족
녹차 라테에 샷 추가
베베

술 두 잔의 그림자
우울을 인정하기까지
나를 혹사시키지 않기
여행자의 기억
내가 생각하는 미니멀라이프
내가 시를 읽는 이유
모든 술은 각자의 잔이 따로 있지

술 세 잔의 사색

독서의 흔적
혼자가 되는 시간
방랑벽
소공녀
신피질의 재앙
자기만의 방

술 네 잔의 염원
뭐든지 처음이 어렵지
정해진 길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것
어둠이 당신을 덮치는 밤이면
한국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비혼에 대하여
비혼메이트
N 뒤에 숨은 26만의 가해자
남자들의 오류

술 다섯 잔의 동화

도마 위에 올라간 사람들
충동의 충동의 충동의 끝
집의 의미
영혼의 단짝이 되기까지
영혼의 단짝에게

2주간의 합숙을 마치며

e book으로 구매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3-4시간만에 후딱 끝낸것 같다

처음 15장 밖에 읽지 않았을 무렵, 너무 재밌어서 그리고 울 것 같아서 잠시 덮어둘 정도였다

흡입력이 있었다

그리고 부끄러웠다

우연히 시작한 유투브가 시기를 잘 맞아서 잘 된게 아니였을까,

운이 좋았던 사람이지 않았을 까 등등 혼자 했던 생각들이 다 너무 부끄러웠다

그녀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한 생각들이었다.

그녀의 삶과 간절함 그 모든것이 녹아든 영상 하나하나가 진심으로 모였고,

그 진심이 사람들에게 전해진 것 뿐.

 

그래서 지금은 내가 절대 볼 수 없는 남들의 뒷모습을 생각하려고 노력한다.
모두에게 보이는 모습은 그 사람의 반은 커녕 반의반의 반도 되지 않을거라고.

<여생, 너와 나의 이야기>中

슛뚜와 히조 모두 다시 보게되었고,

그녀들의 또 다른 이야기들이 더욱 궁금해졌던 책이었다

(심지어 이젠 그들의 블로그까지 찾아내서 정독중...)

 

슛뚜 카메라

그녀의 2019 영상에선 아래 제품들을 쓴다고 했다

📷 Camera : Canon 70D 📷 Lens : Canon 17-55 2.8 USM

 

지금은 달라졌을 수도 있겠다..

 

무튼 영감을 받아서 나는 얼마전에 소니 A7c를 장만했다

(다른 글에 소개해둠)

 

 

그녀의 삶을 응원하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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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c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이사금 렌즈 (FE 24mm F1.4 GM) 을 드디어 질렀습니다. 몇년 동안 카메라 갖는 꿈만 열심히 꾸었는데, 드디어 실현이 되었습니다. 비싸고, 제대로 활용이 될지 알기 어려운 아이를 꼭 사야하냐구 물었던 지인들 조차, 그래 이제 오래 꿈꿔왔다며 지지해준 소비였답니다.

소니 A7c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이사금 렌즈 (FE 24mm F1.4 GM), 그리고 소니 슈팅그립 (GP-VPT2BT) 구입기를 소개해봅니다! 

 

1. 소니 A7C (소니 알파7C) 구입기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고사양 컴퓨터와 카메라가 너무 갖고 싶었는데,

 카메라를 먼저 사기엔 아직인 것 같아서 1년전에 아이맥을 먼저 구입했었습니다. 

아이맥 구입 후 프로그램들을 익히고  아이폰 12 영상들을 편집하며

나에겐 이제 카메라가 필요하다! 하고 진지하게 고민을 했던 찰나~ 남편의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사야겠다고 마음먹은건 2~3달 되었으나, 막상 사려니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본래는 소니 A6600을 생각했지만, 꿈꾸던 사이 소니 A7C가 나왔고, 이것은 컴팩트를 자랑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하네요! 

바디에는 손떨방 기능도 탑재되어서 영상위주로 사용하게 될 제게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남편하고 소니 압구정 매장에 가서 원하는 바디와 렌즈를 말하고 예약을 걸어두었으나, 연락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매장 직원분들도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면서 도움을 주시지 못했어요 (무룩).

카메라가 입고된지 한참 되었다는 소식도 들렸고, 그 때문에 제품 가격이 막 치솟고 있다는 이런저런 얘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며 마음은 불안해왓고..(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그러던 와중 유투버 서울필름님 글을 보고 마음이 더 조급해졌습니다!

소니 A7c는 일시적으로 주문이 중단된다는 것이었죠 ㅠㅠ 세상에

정신없이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하고 또 검색하여 우여곡절끝에 구입 완료하였습니다!

처음 나왔을때보다는 가격이 많이 비싸졌지만, 제품 구한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중입니다.

크 구입하자마자 배송떠서 설렜는데, 마침 지난주가 휴가여서 

집에 있을 때 문앞에 소리가 나자마자 받았습니다 얏호!

 

본체와 이사금 렌즈를 동시에 구입했는데 이사금 렌즈는 재고가 없다고 따로 연락와서 안타깝게도 본체만 먼저 구입했습니다

(렌즈 이야기는 밑에서 다시 설명하는걸로..)

 

이거슨 사은품인가요 사장님...?ㅇㅅㅇ?

안쓸것 같지만 일단 감사합니다 ㅎㅎ

언박싱 전에 요리조리 사진찍어주고 부디 불량이 아니길 바라며 박스 오픈식을 (오래동안) 가졌습니다

블랙과 실버중 고민했는데, 실버가 은근 잘팔려서 왜이지 하며 하나 남았길래 실버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남들이 쓰는게 좋아보이는법) 

막상 받아보니 똑딱이 처럼 아담하게 생긴게, 아주 카메라 느낌이 물씬나더군요!

DSLR 은 너무 무겁고 부담스러웠는데, 컴팩트 미러리스는 정말 가볍고 예쁘네요ㅠㅠ

10년 지나면 손바닥만한 미러리스 나오는거 아니냐구요!

아 너무 예뻐서 저 상태로 만지지도 못하고 20분간 감상 타임만 가졌습니다

(화면에 비친 가지런한 손 뭐냐구 ㅋㅋㅋ몬살아몬살아)

넷플릭스에서 로맨틱홀리데이 영화를 보면서 ND필터 언박싱도 해보려는데 아니 생각없이 튼 영화가 이렇게 재밌을일?

예전에 본적있는 것 같은데 카메론 디아즈 진짜 이때 어리고 예뻤네..

생각하며 여행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아 물론 남편이랑) 

2. 카세 필터_KASE ND Clip in filter 카세 클립인 ND 필터

2-1. 카메라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알게된 사실:

우리가 날이 밝을 때 선글라스가 필요한 것 처럼, 렌즈에게도 선글라스가 필요하다는 사실 아셨나요? 

밝은 날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데 하늘이 다 날아가고 조리개 설정을 아무리해도 해 아래의 모습이 약간 천국에 와있는 것 같은 

뿌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결국 렌즈에게 선글라스가 없어서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공부해야 할 게 이렇게나 많다는걸 저는 여태 몰랐습니다. 국제학 공부하면서 얻은게 1도 없는 저로서는 (물론 내가 공부안한탓)그냥 학부때 사진 공부나 할껄 그랬나 하며 한탄했더랬죠.

 

하지만 한탄만하고 있을 순 없기에 이왕사는거 좋은거 사야지 생각하며 카세 클립인 ND필터를 고르게 됐습니다. 해당 ND 필터는 센서 앞에 설치하는 클립인 필터이기 때문에 렌즈마다 구경이 다르게 살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렌즈가 1개 밖에 없어서 이게 편리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ASE 글씨는 센서를 향해야 하는데 처음에 센서 밖을 향하게 끼워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고 당황했습니다. 주의하세요! 

커버를 벗기는 기분 좋은 순간 호호

오 예쁘고 가지런하다

 

햇빛이 강해질 수록 ND수가 높은걸 쓰면되는데, 한동안 날이 흐렸으므로 ND필터 8장착했습니다.

몰랐던 사실이지만 추후 남쪽 여행을 가보니 해가 매우 쌨습니다.

하지만 8로도 영상이 잘 찍혔기 때문에 일상 필터로 괜찮은 듯 합니다. 

 

추운데 야외에서 이동하느라 우리집 안에 도착했을 때 표면에 김이 서리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따듯한 안방으로 모셔오고 밥도 드릴겸 충전시켜 드렸습니다


3. 소니 슈팅그립 (GP-VPT2BT)

고민 끝에 긴 삼각대는 아직 안사기로 했는데, 뭔가 없자니 조금 허전하고 여행가서 힘들 것 같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예전부터 눈여겨 봤던 소니 슈팅그립을 겟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메라랑 놀다가 바로 질렀는데,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와서 드디어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사진찍는 회계사님 채널을 많이 참고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아래 영상 보며 마음 굳힘 

단촐한 부품들~

카메라와 슈팅그립을 결합해주고

크 므찌다!~ 를 외치며 페어링 시도를 해보았으나 

왜 안돼??

아 배터리가 있어??ㅇ_ㅇ

아 있네 ^^;; ㅎㅎ

드디어!!!

크 므시땅!

(여행다녀와보니 슈팅그립은 소니 카메라의 필수템이었습니다.. 강조 29384012984번하고 갑니다)

 

일단 카메라 가방은 잘 모르겠고 슈팅그립이랑 렌즈 장착한 채로 들고 다니고 싶어서 두리번 거리다 보니

제 도시락 가방이 딱이더군요! 사이즈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연희동 마켓안에서 보인 아이템인데 제 돈주고 사기 아까워서 일주일 뒤에 엄마 데리고 간다음에 사달라고 했습니다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인터넷에서 안보임 ㅠㅠ)

이렇게 꽃무늬 가방을 들고 통영 여행을 시작했는데~~

 

To be continued...

 

4. 에필로그 Epilogue 소니 이사금 렌즈 (FE 24mm F1.4 GM) sel24f14gm

 

소니 이사금 렌즈 (FE 24mm F1.4 GM) 는 온라인에서 구입가능해서

구입하기를 눌러도 제품이 없다고 연락오기 일쑤였습니다. 

내내 결제 취소되다가

한 사이트에서 "방문해서 제품 받기"로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입해보았는데

구입이 되길래 다음날 손 호호 불며 패딩입고 용산까지 갔더니

결제내역에 안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뭔가 잘못 알았던거고 해당 제품은 방문해서 받기가 불가능한거였는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도 모르겠더랍니다.

해당 제품은 재고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하셔서 당황한채로 뚱뚱한 패딩입고

이러고 있었더니

앞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이사금 렌즈를 보여주셨습니다

완전 새 상품인데 디피되어있으니 가격을 좀 깎아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너무 만족스런 가격으로 겠하였습니다

(이런 가격 밀당 나름 소질 있)

밖으로 나오니 눈이 내리고 있었고, 아이들 눈맞지 않게 고이 싸들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이면 여행을 간다는 사실이, A7c와 함께 여행을 기록할 수 있게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행복했던 것!

 

사용하며 촬영한 영상과 사진들은 다음 글에서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겟습니다혹시라도 A7c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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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가 정말 가을의 마지막인 것 같아서 어디라도 가보기 위해 검색하고 검색하다가 지난번에 못가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용산가족공원도 같이 방문해보았는데, 정말 너무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예약하고 관람했던 후기와 용산 가족공원 방문기를 소개하고 갑니다! 

 

1.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예약 방법

요즘 미술관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야하는거 아시죠? APMA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먼저 회원가입을 해주셔야 합니다. 

저희는 일요일 오후 1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건물과 조경이 너무 예뻤는데 들어가보니 더 멋있었어요!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면서도 휑하지 않은 정갈함과 차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런게 바로 조경의 힘이겠죠?

2.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메리코스 기획전.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회화를 만나다

현대미술 기획전 <메리코스: 빛을 담은 회화>는 2022년 2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작가인 메리코스는 지난 60년간 빛을 연구하며 빛을 회화에 담아내기 위한 여러 실험을 해왔다고 합니다. 

"개인의 주관성 차이에 집중하여 관람자의 인식과 위치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화면을 창조하였습니다"

라고 사이트에 언급되어있었는데 실제로 작품들을 마주하고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직접 방문해보면 높은 층고와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

열심히 작품 감상을 해봅니다 총총

관람을 끝내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가보니 카페도 있고, 직원들을 위한 어린이집도 있고~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도 있어요~

 

3. 용산 데이트 코스 코타티 아이스크림

아모레퍼시픽 건물을 구경하고 나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의식의 흐름 무엇) 완전 근처에 젤라또 집이 있다길래 지도를 보고 총총 가보았습니다. 가는길에 식당도 많고 핫해보이는 카페들도 많아서 사람이 꽤 많았지만, 그래도 동네가 한적한 느낌이라 그런지 데이트 하기 좋아보였습니다. 

3층에 테라스가 있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앉아버렸지 모에요~ 매우 맛있으니 가볍게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쪽 주변 걷다보니 테라스 있는 건물이 많네요? 사람도 많은걸 보니  나만 역시 또 한발 늦은거였어요. 

힙한 곳이 많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다음에 꼭 친구들이랑도 놀러와볼 것을 다짐해보았습니다

 

4. 용산가족공원 방문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구경 이후 아이스크림까지 헤치운 뒤, 가까운 용산가족공원에 가서 단풍을 바스락거리며 걸어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줄지어 있길래 헤 놀란 마음을 붙잡고 극적으로 옆에 있는 국립중앙 박물관 주차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공원 주차장에 차가 줄지어 있다면 그냥 고민없이 바로 앞에 있는 박물관 주차장으로 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과 공원은 연결되어있고, 산책길이 예쁘게 이어져있기 때문에 어디에 주차하든 상관없는 것 같아요!

용산가족공원은 생각보다 굉장히 넓었고, 예뻤습니다. 그래서 사실 별로 공유하고 싶지 않았으나, 저는 데일리 블로거인만큼 소개해보고 갑니다!

 

포스팅은 이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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