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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가 정말 가을의 마지막인 것 같아서 어디라도 가보기 위해 검색하고 검색하다가 지난번에 못가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용산가족공원도 같이 방문해보았는데, 정말 너무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예약하고 관람했던 후기와 용산 가족공원 방문기를 소개하고 갑니다! 

 

1.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예약 방법

요즘 미술관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야하는거 아시죠? APMA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먼저 회원가입을 해주셔야 합니다. 

저희는 일요일 오후 1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건물과 조경이 너무 예뻤는데 들어가보니 더 멋있었어요!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면서도 휑하지 않은 정갈함과 차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런게 바로 조경의 힘이겠죠?

2.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메리코스 기획전.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회화를 만나다

현대미술 기획전 <메리코스: 빛을 담은 회화>는 2022년 2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작가인 메리코스는 지난 60년간 빛을 연구하며 빛을 회화에 담아내기 위한 여러 실험을 해왔다고 합니다. 

"개인의 주관성 차이에 집중하여 관람자의 인식과 위치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화면을 창조하였습니다"

라고 사이트에 언급되어있었는데 실제로 작품들을 마주하고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직접 방문해보면 높은 층고와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

열심히 작품 감상을 해봅니다 총총

관람을 끝내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가보니 카페도 있고, 직원들을 위한 어린이집도 있고~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도 있어요~

 

3. 용산 데이트 코스 코타티 아이스크림

아모레퍼시픽 건물을 구경하고 나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의식의 흐름 무엇) 완전 근처에 젤라또 집이 있다길래 지도를 보고 총총 가보았습니다. 가는길에 식당도 많고 핫해보이는 카페들도 많아서 사람이 꽤 많았지만, 그래도 동네가 한적한 느낌이라 그런지 데이트 하기 좋아보였습니다. 

3층에 테라스가 있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앉아버렸지 모에요~ 매우 맛있으니 가볍게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쪽 주변 걷다보니 테라스 있는 건물이 많네요? 사람도 많은걸 보니  나만 역시 또 한발 늦은거였어요. 

힙한 곳이 많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다음에 꼭 친구들이랑도 놀러와볼 것을 다짐해보았습니다

 

4. 용산가족공원 방문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구경 이후 아이스크림까지 헤치운 뒤, 가까운 용산가족공원에 가서 단풍을 바스락거리며 걸어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줄지어 있길래 헤 놀란 마음을 붙잡고 극적으로 옆에 있는 국립중앙 박물관 주차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공원 주차장에 차가 줄지어 있다면 그냥 고민없이 바로 앞에 있는 박물관 주차장으로 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과 공원은 연결되어있고, 산책길이 예쁘게 이어져있기 때문에 어디에 주차하든 상관없는 것 같아요!

용산가족공원은 생각보다 굉장히 넓었고, 예뻤습니다. 그래서 사실 별로 공유하고 싶지 않았으나, 저는 데일리 블로거인만큼 소개해보고 갑니다!

 

포스팅은 이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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