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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A7c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와 이사금 렌즈 (FE 24mm F1.4 GM) 을 드디어 질렀습니다. 몇년 동안 카메라 갖는 꿈만 열심히 꾸었는데, 드디어 실현이 되었습니다. 비싸고, 제대로 활용이 될지 알기 어려운 아이를 꼭 사야하냐구 물었던 지인들 조차, 그래 이제 오래 꿈꿔왔다며 지지해준 소비였답니다.

소니 A7c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이사금 렌즈 (FE 24mm F1.4 GM), 그리고 소니 슈팅그립 (GP-VPT2BT) 구입기를 소개해봅니다! 

 

1. 소니 A7C (소니 알파7C) 구입기

영상 편집을 할 수 있는 고사양 컴퓨터와 카메라가 너무 갖고 싶었는데,

 카메라를 먼저 사기엔 아직인 것 같아서 1년전에 아이맥을 먼저 구입했었습니다. 

아이맥 구입 후 프로그램들을 익히고  아이폰 12 영상들을 편집하며

나에겐 이제 카메라가 필요하다! 하고 진지하게 고민을 했던 찰나~ 남편의 승인이 떨어졌습니다. 

사야겠다고 마음먹은건 2~3달 되었으나, 막상 사려니 공부가 필요했습니다. 

본래는 소니 A6600을 생각했지만, 꿈꾸던 사이 소니 A7C가 나왔고, 이것은 컴팩트를 자랑한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라고 하네요! 

바디에는 손떨방 기능도 탑재되어서 영상위주로 사용하게 될 제게는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남편하고 소니 압구정 매장에 가서 원하는 바디와 렌즈를 말하고 예약을 걸어두었으나, 연락올 기미는 보이지 않았고, 

심지어 매장 직원분들도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면서 도움을 주시지 못했어요 (무룩).

카메라가 입고된지 한참 되었다는 소식도 들렸고, 그 때문에 제품 가격이 막 치솟고 있다는 이런저런 얘기들이

심심치 않게 들리며 마음은 불안해왓고..(반도체 부족으로 인한 어쩌구 저쩌구 하던데)

그러던 와중 유투버 서울필름님 글을 보고 마음이 더 조급해졌습니다!

소니 A7c는 일시적으로 주문이 중단된다는 것이었죠 ㅠㅠ 세상에

정신없이 인터넷 쇼핑몰을 검색하고 또 검색하여 우여곡절끝에 구입 완료하였습니다!

처음 나왔을때보다는 가격이 많이 비싸졌지만, 제품 구한것에 의의를 두고 있는중입니다.

크 구입하자마자 배송떠서 설렜는데, 마침 지난주가 휴가여서 

집에 있을 때 문앞에 소리가 나자마자 받았습니다 얏호!

 

본체와 이사금 렌즈를 동시에 구입했는데 이사금 렌즈는 재고가 없다고 따로 연락와서 안타깝게도 본체만 먼저 구입했습니다

(렌즈 이야기는 밑에서 다시 설명하는걸로..)

 

이거슨 사은품인가요 사장님...?ㅇㅅㅇ?

안쓸것 같지만 일단 감사합니다 ㅎㅎ

언박싱 전에 요리조리 사진찍어주고 부디 불량이 아니길 바라며 박스 오픈식을 (오래동안) 가졌습니다

블랙과 실버중 고민했는데, 실버가 은근 잘팔려서 왜이지 하며 하나 남았길래 실버로 결정했습니다 

(원래 남들이 쓰는게 좋아보이는법) 

막상 받아보니 똑딱이 처럼 아담하게 생긴게, 아주 카메라 느낌이 물씬나더군요!

DSLR 은 너무 무겁고 부담스러웠는데, 컴팩트 미러리스는 정말 가볍고 예쁘네요ㅠㅠ

10년 지나면 손바닥만한 미러리스 나오는거 아니냐구요!

아 너무 예뻐서 저 상태로 만지지도 못하고 20분간 감상 타임만 가졌습니다

(화면에 비친 가지런한 손 뭐냐구 ㅋㅋㅋ몬살아몬살아)

넷플릭스에서 로맨틱홀리데이 영화를 보면서 ND필터 언박싱도 해보려는데 아니 생각없이 튼 영화가 이렇게 재밌을일?

예전에 본적있는 것 같은데 카메론 디아즈 진짜 이때 어리고 예뻤네..

생각하며 여행가고 싶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아 물론 남편이랑) 

2. 카세 필터_KASE ND Clip in filter 카세 클립인 ND 필터

2-1. 카메라 공부를 열심히 하면서 알게된 사실:

우리가 날이 밝을 때 선글라스가 필요한 것 처럼, 렌즈에게도 선글라스가 필요하다는 사실 아셨나요? 

밝은 날 사진이 잘 나올 것 같은데 하늘이 다 날아가고 조리개 설정을 아무리해도 해 아래의 모습이 약간 천국에 와있는 것 같은 

뿌연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 결국 렌즈에게 선글라스가 없어서 발생한 것이었습니다.

 

사진을 찍기위해 공부해야 할 게 이렇게나 많다는걸 저는 여태 몰랐습니다. 국제학 공부하면서 얻은게 1도 없는 저로서는 (물론 내가 공부안한탓)그냥 학부때 사진 공부나 할껄 그랬나 하며 한탄했더랬죠.

 

하지만 한탄만하고 있을 순 없기에 이왕사는거 좋은거 사야지 생각하며 카세 클립인 ND필터를 고르게 됐습니다. 해당 ND 필터는 센서 앞에 설치하는 클립인 필터이기 때문에 렌즈마다 구경이 다르게 살 필요가 없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직 렌즈가 1개 밖에 없어서 이게 편리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KASE 글씨는 센서를 향해야 하는데 처음에 센서 밖을 향하게 끼워서 사진이 이상하게 나오고 당황했습니다. 주의하세요! 

커버를 벗기는 기분 좋은 순간 호호

오 예쁘고 가지런하다

 

햇빛이 강해질 수록 ND수가 높은걸 쓰면되는데, 한동안 날이 흐렸으므로 ND필터 8장착했습니다.

몰랐던 사실이지만 추후 남쪽 여행을 가보니 해가 매우 쌨습니다.

하지만 8로도 영상이 잘 찍혔기 때문에 일상 필터로 괜찮은 듯 합니다. 

 

추운데 야외에서 이동하느라 우리집 안에 도착했을 때 표면에 김이 서리고 난리도 아니였어요. 

따듯한 안방으로 모셔오고 밥도 드릴겸 충전시켜 드렸습니다


3. 소니 슈팅그립 (GP-VPT2BT)

고민 끝에 긴 삼각대는 아직 안사기로 했는데, 뭔가 없자니 조금 허전하고 여행가서 힘들 것 같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예전부터 눈여겨 봤던 소니 슈팅그립을 겟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카메라랑 놀다가 바로 질렀는데, 다음날 바로 배송이 와서 드디어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사진찍는 회계사님 채널을 많이 참고했는데, 이번에도 역시나 아래 영상 보며 마음 굳힘 

단촐한 부품들~

카메라와 슈팅그립을 결합해주고

크 므찌다!~ 를 외치며 페어링 시도를 해보았으나 

왜 안돼??

아 배터리가 있어??ㅇ_ㅇ

아 있네 ^^;; ㅎㅎ

드디어!!!

크 므시땅!

(여행다녀와보니 슈팅그립은 소니 카메라의 필수템이었습니다.. 강조 29384012984번하고 갑니다)

 

일단 카메라 가방은 잘 모르겠고 슈팅그립이랑 렌즈 장착한 채로 들고 다니고 싶어서 두리번 거리다 보니

제 도시락 가방이 딱이더군요! 사이즈 딱 맞게 들어갔습니다!

연희동 마켓안에서 보인 아이템인데 제 돈주고 사기 아까워서 일주일 뒤에 엄마 데리고 간다음에 사달라고 했습니다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는데 인터넷에서 안보임 ㅠㅠ)

이렇게 꽃무늬 가방을 들고 통영 여행을 시작했는데~~

 

To be continued...

 

4. 에필로그 Epilogue 소니 이사금 렌즈 (FE 24mm F1.4 GM) sel24f14gm

 

소니 이사금 렌즈 (FE 24mm F1.4 GM) 는 온라인에서 구입가능해서

구입하기를 눌러도 제품이 없다고 연락오기 일쑤였습니다. 

내내 결제 취소되다가

한 사이트에서 "방문해서 제품 받기"로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입해보았는데

구입이 되길래 다음날 손 호호 불며 패딩입고 용산까지 갔더니

결제내역에 안뜬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뭔가 잘못 알았던거고 해당 제품은 방문해서 받기가 불가능한거였는데

뭐가 어떻게 된건지도 모르겠더랍니다.

해당 제품은 재고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하셔서 당황한채로 뚱뚱한 패딩입고

이러고 있었더니

앞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이사금 렌즈를 보여주셨습니다

완전 새 상품인데 디피되어있으니 가격을 좀 깎아주신다고 하더라구요

우여곡절 끝에 너무 만족스런 가격으로 겠하였습니다

(이런 가격 밀당 나름 소질 있)

밖으로 나오니 눈이 내리고 있었고, 아이들 눈맞지 않게 고이 싸들고 돌아왔습니다.

다음날이면 여행을 간다는 사실이, A7c와 함께 여행을 기록할 수 있게되었다는 사실이 너무나도 행복했던 것!

 

사용하며 촬영한 영상과 사진들은 다음 글에서 한번 소개해보도록 하겟습니다혹시라도 A7c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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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가 정말 가을의 마지막인 것 같아서 어디라도 가보기 위해 검색하고 검색하다가 지난번에 못가본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덕분에 용산가족공원도 같이 방문해보았는데, 정말 너무 좋은 조합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을 예약하고 관람했던 후기와 용산 가족공원 방문기를 소개하고 갑니다! 

 

1.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예약 방법

요즘 미술관들은 미리 예약하고 가야하는거 아시죠? APMA 사이트에 들어가셔서 먼저 회원가입을 해주셔야 합니다. 

저희는 일요일 오후 1시 예약하고 방문했습니다

건물과 조경이 너무 예뻤는데 들어가보니 더 멋있었어요!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하면서도 휑하지 않은 정갈함과 차분함이 느껴지더라구요. 이런게 바로 조경의 힘이겠죠?

2. 아모레퍼시픽미술관 메리코스 기획전. 움직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회화를 만나다

현대미술 기획전 <메리코스: 빛을 담은 회화>는 2022년 2월 20일까지 진행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 작가인 메리코스는 지난 60년간 빛을 연구하며 빛을 회화에 담아내기 위한 여러 실험을 해왔다고 합니다. 

"개인의 주관성 차이에 집중하여 관람자의 인식과 위치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는 화면을 창조하였습니다"

라고 사이트에 언급되어있었는데 실제로 작품들을 마주하고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보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직접 방문해보면 높은 층고와 웅장함에 압도되는 느낌!

열심히 작품 감상을 해봅니다 총총

관람을 끝내고 건물 2층으로 올라가보니 카페도 있고, 직원들을 위한 어린이집도 있고~

 

화장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도 있어요~

 

3. 용산 데이트 코스 코타티 아이스크림

아모레퍼시픽 건물을 구경하고 나서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버렸습니다. (의식의 흐름 무엇) 완전 근처에 젤라또 집이 있다길래 지도를 보고 총총 가보았습니다. 가는길에 식당도 많고 핫해보이는 카페들도 많아서 사람이 꽤 많았지만, 그래도 동네가 한적한 느낌이라 그런지 데이트 하기 좋아보였습니다. 

3층에 테라스가 있는데 날이 너무 좋아서 앉아버렸지 모에요~ 매우 맛있으니 가볍게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이쪽 주변 걷다보니 테라스 있는 건물이 많네요? 사람도 많은걸 보니  나만 역시 또 한발 늦은거였어요. 

힙한 곳이 많은 듯한 느낌이 들었고, 다음에 꼭 친구들이랑도 놀러와볼 것을 다짐해보았습니다

 

4. 용산가족공원 방문기 

아모레퍼시픽 미술관 구경 이후 아이스크림까지 헤치운 뒤, 가까운 용산가족공원에 가서 단풍을 바스락거리며 걸어보기로 합니다.

그런데 안으로 들어가려는 차들이 줄지어 있길래 헤 놀란 마음을 붙잡고 극적으로 옆에 있는 국립중앙 박물관 주차장으로 향하였습니다. 

공원 주차장에 차가 줄지어 있다면 그냥 고민없이 바로 앞에 있는 박물관 주차장으로 가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박물관과 공원은 연결되어있고, 산책길이 예쁘게 이어져있기 때문에 어디에 주차하든 상관없는 것 같아요!

용산가족공원은 생각보다 굉장히 넓었고, 예뻤습니다. 그래서 사실 별로 공유하고 싶지 않았으나, 저는 데일리 블로거인만큼 소개해보고 갑니다!

 

포스팅은 이만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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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유투버 Michelle Choi 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유투브를 보면서 새로 구독할 인물을 찾고 있었다면, Michelle Choi 검색해보시는 것 어떤가요?

일상 브이로그의 대명사인 Michelle Choi를 소개합니다!

 

이름: Michelle Choi

설명: 캘리포니아에서 자라났고 대학은 연세대학교를 나왔으며 현재 뉴욕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투버

채널 특징: 집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많이 담은 브이로그 채널

타 브이로그와의 차별점: 깔끔한 편집

 

그러나 저는 아래 비디오를 보고 그녀를 처음 알게되습니다

한창 ABC Makeup 영상들이 많이 떠다닐때 그녀의 아래 영상은 알고리즘 버프를 받아서

많이 노출되게 되었고, 지금 보니 해당 영상은 400만뷰를 달성했네요!

이때 매력을 느껴서 보기 시작했는데, 시청하게 된지 1년이나 지났습니다.

내 최애 유투버의 성장?기를 보는 것 같아서 재미있는데, 그 사이 구독자 수도 엄청 많아져서 이제는 100만을 넘겼습니다.

 

그녀는 Living Alone Diaries 라는 제목들로 영상들을 찍고있는데, 정말 제목 그대로 혼자 사는 자취생 vlog 입니다.

늘 집을 가꾸고, 밥을 열심히 해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친구들을 만나는 일상들을 보여줍니다.

 

오래 만난 변호사 남자친구와 헤어졌다가 얼마전에는 다시 만난다고 하네요. 

최근에 아주 예쁜 집으로 이사했고 집꾸미는 과정을 보는 재미가 쏠쏠 합니다~

요즘 브이로그 채널들이 많지만 제대로 정착한 브이로그 채널은 Michelle Choi 하나에요

나머지 채널들은 그냥 끌리는 썸네일에 따라서 보는편이구요

 

Michelle Choi 영상에만 반응하는 제 자신을 보며 왜 그런가 곰곰히 생각해보았는데 (쓸데없이 진지)

 

1. 편집 스타일이 매우 깔끔해요!

다른 유투버들은 외출하는 과정 보여주는 것만 5분 / 걷는거 보여주는 것만 1분 / 친구랑 인사하는 과정만 3분 등등이지만 그녀의 영상들은 15분을 늘 넘기지 않습니다

그 15분안에 그녀의 1주일이 담겨있는데, 그 말인즉슨, 편집이 매우 깔끔하다는 거겠죠?

 

2. 예뻐요 (ㅎㅎ)

유투브는 아무래도 '보는' 매체이다 보니 (?) 저는 예쁜 유투버분들 보는걸 좋아하는 거 같아요....

평범하게 예쁘기가 쉽지 않ㅇ느데 그녀는 평범한듯 예쁜 얼굴을 가지고 있어요

꾸밀땐 확 화려해지고...마성의 매력입니다 증말

 

3. 그녀의 취향

그녀는 주로 본인 집에서 밥해먹고 집 치우고 강아지랑 산책하고 가끔 친구들이랑 만나서 노는 일상들을 촬영해요

뉴욕의 힙한 매장들을 돌아다니면서 소개하거나 그러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막 단조로운 일상들은 아니에요

저도 집에 있으면서 집 정리하고 집 꾸미고 맛있는 밥 해먹는걸 좋아해서 그런지, 

그녀와 통하는게 많다고 느꼈나봐요

 

나만 알고있기엔 아까운 유투브 채널이여서 추천하고 갑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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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you're looking for a neat Chinese restaurant in Seoul that is being recognized by people these days, 

you'll be satisfied with the experience Mongjungheon (몽중헌) will be giving you

 

There are 8 located in Seoul

Cheongdam, Jong no, Euljiro, Jamsil, Gongdeok (near Hongdae), Daechi-dong (near Gangnam), Munjeong, Banpo

 

I went to the one located in Cheongdam

 

They have valet service (3,000won), and the place is actually located in B1

The place is quite big, and their interior is really neat

 

Once you enter, the right side is the hall side where you can sit in an open space,

and the left side has more then 10 rooms. So you can make a reservation for some special events

or if you'd like to have some quite space to yourself

 

We didn't make a reservation, but since all window seats were for two, 

we were lucky to get a spot there

Since my husband was driving, I allowed myself a Tsingtao draft beer

which was reallllly good....

 

What we ordered:

  • Shrimp Dumpling
  • Shanghai style Shaolong-pao
  • Fried pork with sweet and sour sauce
  • Stir fried Minced pork and eggplant with spicy sauce
  • 1 white rice

It doesn't seem like it, but actually it's a lot of food

They seem to be generous with how much they're serving you

 

The hall was full of people though it was Monday evening.

After finishing the meal, I knew why. 

 

They're not that expensive compared to the service and the amount

 

It was 94,700won in total

They don't have dessert in the menu, but they serve it for everyone who visits

Plum pudding?!?!

I thought that this was very thoughtful

I drink plum juice everytime after a heavy meal

 

So eventually..................

 

I went there again ! :-)

 

We ordered Peking Duck, which we had to make a reservation a day in advance

(85,000won)

 

You can choose between 1/2 and a whole, 

but of course my husband and I went for the whole

They ask you whether you'd like to have the meat fried in a separate dish

 

But we just wanted to eat them as it is; so we didn't have a separate fried meat

 

It doesn't seem like it, but it's a lot.... so you shouldn't be ordering other heavy side dishes

 

Since we didn't know, we failed to do so and ate too much ^0^

  1. Shrimp Spring Roll
  2. Shanghai style Shaolong pao with hot sauce
  3. Scorched rice soup with seafood

They were all good, but again.... toooo much

We were very much satisfied

 

If you'd like to have Peking duck in Seoul, try it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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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대로 감탄했던 중식집 청담동 몽중헌 추천하고 갑니다!

딤섬과 베이징덕이 아주 맛있었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한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소: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445 엠빌딩 B1F

연락처: 02-3446-7887

매일 11:30 - 22:00 (15:00 -18: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발렛해주심 (비용 3천원)

 

1. 방문하게 된 계기

방문하게 된 계기를 굳이 설명하고 가자면 저는 원래 샤오롱바오를 너무 좋아하는데, 보통 중식집에 가면 3~5피스 나오는걸 나눠먹지 않습니까? 

 

저는 한판 다 먹고 싶은데 제가 부자가 아니여서 샤오롱바오를 몇 판씩 혼자 놓고 먹을 수는 없어서 늘 아쉬웠답니다.

 

집에서 샤오롱바오를 셀프로 만들겠다며 원조 레시피를 구글링하며 군침을 흘리던 어느날 저희 부부가 즐겨보는 육식맨님께서 이런 영상을 올리셨어요. 

저와 남편이 즐겨보는 유투버 육식맨께서 글쎄 샤오롱바오를 직접 만들어보고 영상을 올리신거 있죠!

 

레시피를 주신 것에 감사하며 보는 내내 만들어먹고 싶단 생각을 했지만,  남편은 결사 반대를 했고, 

육식맨님께서 영상에서 남기신 말: "제발 샤오롱 바오는 만들지 말고 사드세요"

남편은 육식맨님의 멘트에 안도하며 저에게 샤오롱바오를 마음껏 먹게 해줄테니 제발 집에서 요리하는건 지양해달라고 정중하게 이야기 하더군요. 그리하여 검색하고 검색하다가 우연히 얻어걸린 몽중헌 청담점이었습니다. 

 

2. 몽중헌 청담점 방문기 및 메뉴 추천

발렛을 맡기고 지하로 내려가보는데, 세상에 인테리어가 너무 멋지더군요

홀은 굉장히 넓고, 반대쪽은 모두 룸이라고 합니다 (화면에서 안보이는쪽)

 

예약을 못했지만 창가쪽은 2인석인 덕분에 자리가 남았는지, 창가로 안내해주셨습니다

 

남편이 운전한다고 해서 혼자 칭따오 생맥주를 시켜 먹었는데, 

한입 맛보더니 다음엔 절대 차 안가지고 온다고 하더군요? ㅋㅋ

그만큼 맛있었습니다

3. 시킨 메뉴: 

  1. 하교 딤섬
  2. 샤오롱바오 (소룡포)
  3. 돼지탕수육
  4. 마파가지
  5. 흰쌀 공기밥 1개

가지랑 돼지고기 있던 메뉴는 너무 맛있어서 흡입하다가 중간에 찍은 사진 밖에 없네요

메뉴가 적어보였는데 다 먹고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번 쥬에에서는 여러 접시를 시켜야 간신히 배가 부를까 말까였는데, 여긴 저만큼 먹고도 배가 터질 것 같았네요.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이 많아서 왜인가 했는데, 맛과 가성비 덕분이었어요

그리고 후식이 먹고 싶어서 메뉴판 끝을 보는데 아무것도 없어서 아 여긴 디저트가 없구나?? 하며 아쉬워했는데, 

다 치워주시면서 디저트를 가져다 주신다고 하는거에요!

매실 푸딩이었는데, 이 작은 서비스 조차 센스가 넘치더군요. 

저랑 남편은 과식한 날 늘 매실물을 마시고 자는데, 세상에 매실 푸딩이라니, 감탄하고 갑니다.

 

 

그래서 결국 또 갔습니다 

4. 몽중헌 청담점 재 방문기 (베이징 덕 도전)

이번엔 베이징 덕에 도전해보았습니다!

저희는 베이징 덕 1마리 시켰는데, 살을 맨 마지막에 볶음으로 해서 먹는거 말고 그냥 저렇게 다 달라고 했어요.

저희는 볶음보다 이렇게 해서 먹는게 더 깔끔하다고 생각이 들었네요.

그리고 배가 터지는 줄 알았습니다.

5. 재 방문 시 시킨 메뉴

부족할줄 알고 시켰던

  1. 베이징 덕
  2. 누룽지해물탕
  3. 마라 소룡포
  4. 새우 튀김

근데 북경오리는 정말 실하고 맛있었습니다. 

오리가 먹고싶다! 하면 몽중헌을 방문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마라 소룡포: 쏘쏘 낫뱃

해물누룽지탕: 삼삼~함 낫뱃

새우 튀김: 새우가 실함 괜찮음 

 

이제 진짜 진짜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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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휴동안에는 부여에 다녀왔는데, 부여가 군산하고 가깝더라구요!

부여 롯데리조트도 좋았고, 가까웠던 군산도 너무 좋았어서 

부여 군산 여행으로 가볼만한 곳들을 엄선한 

여행 일정을 공유하고 갑니다아!~

1. 부여 롯데리조트 23평 콘도형

부여에 살고있는 남편 친구분께서 부여 롯데리조트 23평 콘도형을 예약을 해주셨는데, 제가 예약하지 않아서 그런가 별 생각없이 그냥 '잠 잘 수 있는 곳'으로 생각하고 별 기대없이 갔었거든요. 평범한 리조트겠거니~하고 갔는데 웬걸! 너무 좋던데요?

너무 깨끗하고 인테리어도 요즘 유행하는 느낌으로 깔끔하게 되어있어서 오잉 새로 생긴 리조트인가? 했는데

알고보니 10년만에 레노베이션을 했고 올해 5월 마무리 되었다고 해요.

어쩐지 너무 좋더라니!!!

저희는 와인과 함께 먹을 샤인머스켓도 두 송이 사갔는데,

방 분위기랑 너무 잘 어울려서 만족 만족!! ㅎㅎ

생각치도 못한 감성샷을 건졌습니다! 

체크인하면서 와인잔&오프너 요청드렸더니 저렇게 바구니에 주셨네요

(별거아닌 바구니인데 느낌있어서 이 것 또한 좋았음)

 

2. 부여 여행 1일차

서울에서 오전 10시쯤 출발했더니 부여 중앙시장 쪽에는 오후 1시쯤 도착했어요

 

이동 동선: 부여 중앙시장 진미당 분식집 -> 수월옥 카페 ->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 신성리 갈대밭 -> 롯데리조트 체크인 -> 서동한우 본관 -> 문화관광단지

 

2-1. 부여 중앙시장 진미당 분식집

점심에 버거를 먹으려 했으나 1:30 부터 4시까지 쉬는타임이라고 해서 따로 찾아놨던 진미당 분식집에 갔어요

메뉴가 다양하진 않으나 군만두는 너무 맛있으니 

무조건 시키시고, 다른 테이블등른 칼국수를 먹더라구요 칼국수 맛있나봐용!

2-2. 수월옥 카페

부여 자온길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진행중이라고 해요! 제가 여행가기 전 참고한 포스팅이 있는데 너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아래에 첨부하고 갈게요 한번 참고해보세요!

자온길 내에 위치한 수월옥 카페가 유명하길래 가봤는데 분위기도 좋고 음료도 맛있고 카페 옆으로 구경할 만한 가게들도 많아요! 

2-3. 백마강 코스모스 단지 (***강추)

작년 딱 요맘때 남편 친구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러 당일치기로 왔었는데, 예상치 못했던 백마강의 코스모스 퍼레이드를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고!! 그 기억으로이번에도 오게되었어요 :) 정말 너어무 예쁜데, 올해는 다른 꽃도 심었더라구요. 꼭 가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2-4. 신성리 갈대밭

신성리 갈대밭은 해 질때쯤 오면 좋다고 해서 맞춰서 갔더니 해가 지면서 갈대 밭 색이 따스해지고 아늑해져서 좋았어요 ㅎㅎ

2-5. 부여 서동한우

서동한우는 부여 대표 맛집입니다! 부여 주민 소개로 알게되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결국 이번 여행 저녁은 계속 여기서 먹었어요!

2번 갔더니 알바분께서 알아보시고 서비스를 더 주셨답니다ㅎㅎ.

2-6. 백제문화단지 (야간개장)

백제문화단지는 남편이 예전에 다녀왔었는데 낮에 시간을 많이 내서 구경할 만한 곳은 아니라고 해서 야간개장을 이용해봤어요! 개인적으로 저는 만족! 어린이 친구들이 가면 이것저것 볼게 많아보이더라구요~ 저희는 1시간 내로 다 본거 같아요.

3. 부여 여행 2일차

롯데리조트 비베러디쉬 (Be Better Dish),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이성당 본점, 근대역사체험공간

 

3-1. 조식: 롯데리조트 비베러디쉬 (Be Better Dish)

아침에 일어나서 롯데리조트 맛집 비베러디쉬 (Be Better Dish) 에 방문했어요~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비대면 주문 서비스 도입을 했다고 하네요~ 화면으로 바로 주문하면 되서 너무 편했어요!

음식은 이렇게 로봇이 가져다 주고요~ ㅎㅎㅎ

커피, 말차라떼, 파니니, 수프, 바나나 크림 프렌치 토스트 먹었는데 다 만족!

 

3-2. 금강자전거길

부여에서 군산으로 넘어가는데 금강자전거길을 따라 길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갈대도 쫙 깔려서 남편과 잠시 멈춰보았어요. 저희가 멈춘 곳은 아래 지도에 표시해두었어요!

여기에 주차해두고 걸어봅니다~

앗 이 신호들은 뭐지 오징어 게임이 시작될랑 말랑인가 하면서 걸었더랬죠~ ㅎㅎㅎ

3-3.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경암동 철길마을은 군산 여행의 필수코스라길래 다녀와 보았습니다 ㅎㅎ 예전에 실제로 여기로 기차가 다녔었데요!

사이 길을 다니다보니 제가 고등학교때 입었던 교복 (눈물)이 많이 보였습니다. 그땐 저 교복 모양이 진짜 싫었는데 지금은 보니까 예쁜거 같기도 하고 아리송하네요.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남편도 대여해서 입히고 룰루랄라 교복데이트 했을지도 몰라요!

그리고 얼마전에 오징어게임 에피소드를 모두 끝냈는데 마침 여기저기 달고나 만들기가 많아서 엄청 설렜어요!

자리 없는 틈에 굳이 우산모양 찍겠다고 한거 보이시나요 (수줍)

알차게 구경하고 달고나까지 만들고 돌아오는길이 행복했답니다.

 

3-4. 군산 이성당 본점

그리고 너무 배고파서 칼국수를 먹을까 하다가 일단 이성당으로 향해봅니다.

다행히 줄이 길지 않아서 바로 빵몇개 집고 올라갔는데 2층에도 마침 자리가 하나 났지 모에요! 앉아서 빵 6개 나 순삭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너무 맛있었는지 배고팠는지 빵 사진은 없고 2층 거울보고 사진찍은 우리 모습밖에 없었습니다. 이거라도 남기고 갑니다ㅎㅎ.

그리고 군산에서 부여로 돌아가는 길에 이런 공터를 만났어요. 정말 넓은 공터에 코스모스가 쫙 깔려있고 서울에는 이런 곳 있었으면 사람들로 북적였을텐데, 아무도 없더라구요! 가서 아파트 광고를 찍어보았습니다. 

그리고 역시나 서동한우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상으로 부여 군산 여행 가볼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렸습니다 (feat. 롯데리조트, 부여 롯데아울렛, 오징어게임 즐기기)

 

너무 좋았던 여행이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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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을 가기 위해 먼저 생각났던 곳은 당연 안동이었다

그런데 역시나 코로나 덕분에 괜찮은 숙소 예약은 모두 마감이었고 ^^

문경으로 마음을 돌림 ㅠㅠ

열심히 검색해서 이곳 저곳 다녔던 문경이었는데,

가을엔 무조건 문경이라는 생각을 하게된 여행이었다

 

경북 문경의 단풍 절정의 가을 여행 코스를 추천해볼까 한다 (feat. 문경새재 도립공원)

 

1. [문경 숙소 추천] 문경 라마다호텔: 문경새재 도립공원 근처 가성비 원탑 숙소

침대가 있는 방도 있고 종류별로 많지만,

요즘 집 밖 침대에서는 잠을 잘 못자서 ㅠㅠ

온돌방으로 선택해보았는데,

정말 말 그대로 온돌....방......

한겨울이면 너무 뜨듯하고 좋을 것 같지만,

우리는 온도가 계속 안내려가서 밤새 창문 열고 잤다는 ㅋㅋㅋㅋ

 

그리고 숙소 밖으로는 문경새재가 보인다 +_+

 

숙소 나가서 20걸음 정도면 바로 문경새재!!!

문경 여행 1일차 : (오후 1시 시작) 용궁 단골식당 -> 회룡대 -> 안동 하회마을 -> 문경 약돌돼지

2. 문경 용궁 단골식당

남편 회사 동료의 고향이 문경이었던 덕분에 이곳 저곳 맛집을 추천받았는데,

그렇게 해서 방문하게 된 '용궁 단골식당'

(외관 사진을 깜박해서 동영상 캡쳐로 대체....)

용궁 단골식당 본점과 2호점이 거의 붙어있는데, 본점은 운영안하고 2호점을 운영하신다

사람들은 엄청 !!!!! 많았지만, 회전율이 좋았던 듯! (15분 정도 기다리고 먹음)

우리는 순대 1개, 따로국밥 1개, 막창양념구이 1개 먹었는데,

다 진짜 맛있었고, 우리 둘다 막창양념구이는 꼭 먹어야된다고 생각했음!!!!

 

 

3. 회룡대

 

남편이 가보고 싶다고 해서 갔던 회룡대!

계단이 너무 많아서 헥헥 거리면서 올라갔다 .... 등산...... ㅎㅎ

그치만 뷰는 멋졌고, 하늘이 쨍했다면 더 좋았을텐데!

4. 안동 하회마을

 

안동 하회마을을 마지막으로 갔던 건 7년 전이었나..... 방문했을 때 기억만 가지고 다시 가보았는데,

사람도 너무 많고 ㅠㅠ 입구에서 차를 대면 버스까지 타고 입구로 가는거였다 ㅠㅠ

뭔가 번거로웠고 사람 많으니까 고즈넉한 마을 느낌도 아니구

안에 들어가니까 막 카페랑 이것저것 상업시설들이 들어와서

내가 원했던 / 기억했던 하회마을이 아니었음...

날씨까지 별로여서 예쁘지도 않구 이번 후기에선 비추!

5. 문경약돌돼지

유투버가 추천한 문경약돌돼지를 메모해두고 방문 계획을 짜보았다.
돼지가 맛있으면 어떻게 얼마나 맛있다는거지....? 했는데 한 조각 먹어보는 순간 인정. 쫄.깃.함이 남다르다.
"문경 약돌돼지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생산되는 거정석 (일명 약돌)을 먹여 불포화지방산과 필수아미노산 함유가 높아 육즙이 풍부해 감칠맛이 나고 육질이 탱탱하고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특징을 지닌다.

 

5:30 도착을 했으나 우리 다음 팀에서부터는 재료 소진으로 끊김 ㅇ_ㅇ??

우리는 매우 운좋게 먹은거였고 심지어 테이블도 5개뿐이었다. 

따라서 정말 일찍 방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우리는 초벌 구이류 두가지 2인분씩 시켰는데 (=4인분) 결과적으로는 양이 딱 맞았습니다 ㅎㅎ

그리고 즉석압력솥밥은 매우 맛있으니 꼭 같이 !!

**** 음식 나오기까지 시간 꽤 걸림 주의.. ****

문경 여행 2일차

(오전 8시 시작) 문경새재 도립공원-> 채가네 들깨국수 -> 고모산성 -> 명주정원 카페 -> 새재할매집

6.문경새재 도립공원

 

숙소 바로 앞이 문경새재 이다보니 아침에 눈뜨고 창문밖을 보는데, 세상에 오전 6시 30분에도 사람들이 막 등산복차림을 하고 이동하는 것이 아닌가!!!!!!

리뷰 보니까 일찍 가라고 되어있길래 우리도 부랴부랴 모든 준비를 오전 8시 전에 끝내고 조식을 8시에 먹으러 갔고

8:30분쯤 문경새재 입구에 도착을 했다!

우리가 도착했을때도 이르다고 생각했는데 사람이 딱 적당하게 있는 정도였다. 

(이후엔........................................................................)

일단 입구에서부터 사진 스팟이 너무 많아서

우린 걷는 내내 사진 289348912340394장 찍음

그리고 아래 문을 지나서 쭉~~~~ 걷게 된다

그리고 입구 근처에 오픈세트장이 있는데,

2000년에 고려시대 배경으로 사극을 촬영하기 위해 만들어졌던 곳이라고 한다

태조왕건,대조영,추노,광개토태왕,해를 품은달, 전우치, 관상, 광해 등등등

굉~~~~~장히 크고,

막 너저분하게 펫말 이런거 붙어있지 않고 정말 세트장 그 자체여서 좋았다

오빠는 등산하고 이후에 내려오면서 세트장 방문을 해보자고 했는데,

내가 머리를 굴려보니, 지금 사람들 없을때 세트장 휙 구경하는게 나을 것 같았음

(이후에 나의 이 선견지명은 남편한테 칭찬받음 후후)

인스타에 많이 보이는 대형 단풍나무가 있었는데......

와......

사람들 없을때 우리가 독차지 해서 사진을 또 여기서 1949832984장을 찍었다

세트장 구경을 다하고 문경새재길을 열심히 걸어보았다

걷다보니 제 2관문 도착!!!

(여기서 멈추세요 더 이상 걸으면 등산 됨....)

날씨도 어제보다 너무 좋았고 ~~~~~~~~

다른 계절엔 와보지 않았지만, 문경새재는 가을이다!!!! 를

열심히 외치며 남편과 열심히 걸음 (feat. 몸살)

참고로 우리가 내려올때쯤엔

주차 줄 서있고, 사람들 좀비떼처럼 걸어올라오고 있었으니,

*** 아침 일찍 갈 것!!!! ***

7. ** 추천: 채가네 들깨국수 **

문경 여행의 하이라이트 정도급의 맛이다. 

국수를 시키면 밥도주시고 수육도 1접시 기본으로 주신다.

일단 들깨국수가 맛잇어봤자지 생각했는데, 설명할 수가 없음..

이거만 먹으러 문경까지 다시 운전할 수 있을정도였다!!

게다가 부추전도 눈물남..태어나서 이렇게 맛있는 전은 처음 먹어봄..

바삭의 극치, 고소함의 극치인 이곳 채가네 들깨국수!

역시나 줄서는 맛집

베리베리 강추합니다!

8. 고모산성

(남편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더 걷기를 소망하는데.....?)

고모산성이라는 곳을 데려갔다

계단 무엇? ㅇ_ㅇ

근데 역시나 가을에 어울리는 갈대?억새? 님들 덕분에 넘나 예뻤던 것....

9. 명주정원 카페

내가 힘들어하는걸 눈치채고 드디어 명주정원 카페에 데려가 주신 남편

빵도 팔고 커피도 팔고 음료도 팔고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다 맛있다

10. 새재 할매집

저녁은 문경새재 바로 앞에 위치한 새재 할매집!

줄이 역시나 길었고, 우리가 들어오고 10분 뒤 재료 소진!!!!

문경에선 저녁을 5시~6시 사이에 먹지 않으면 맛집 절대로 방문 불가한걸로 ㅇ_ㅇ

석쇠구이 2인분 먹었는데, 막 엄청 2984912894839 맛이 있다기 보단,

온김에 먹어볼만한 깔끔한 밥집 정도의 느낌! 물론 맛도 있었음

집으로 올라가기전 문경 사과 사려고 들렀던 특산물 판매점에서는...

글세 샤인머스켓 가격 보고 눈 돌아가서 두 상자나 사왔다 ㅎㅎ

큰 알 머스켓 4송이를 2만원~2만5천원에 판매하는 것이 아닌가!!!!!

 

돌아와서는 한의원 가서 요양하고 쉬어야했지만,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재밌었고

가을을 알차게 누린 것 같았던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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